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노현스님)가 올바른 불법 홍포를 위한 언론호법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선출된 위원으로는 노현 스님(법주사 주지)을 위원장을 맡았으며 혜철 스님(대성사 주지)이 사무총장을, 설곡 스님(수도원 주지)과 현진 스님(관음사 주지), 혜성 스님(자재암 주지), 혜광 스님(금수사 주지), 도천 스님(미타사 주지), 화산 스님(명장사 주지), 각연 스님(용화사 주지)등이 각각 위원으로 활동한다.언론호법위원회는 방송과 언론이 부처님 말씀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각종 불교 정보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교의 폄하ㆍ편파ㆍ왜곡 보도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미 기자
미국을 여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을 꼭 가보고 싶다.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자유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해마다 평균 320만 명 이상 그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 공원에는 열 아홉 명의 병사들이 판초우의(비옷)를 입고 걸어가는 조각가 프랭크 게일로드(Frank Gaylord)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왜 판초우의를 입었는가 하면, 그 만큼 한국전이 악천후에서 치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열 아홉 명의 입상가운데 열다섯 명은 육군, 두 명은 해병대, 한 명은 해군, 그리고 한 명의 공군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한국전에 육해공, 그리고 해병대가 모두 참전한 것을 의미한다. 병사들이 움직이는 바닥을 화강암과 모래로 번갈아 디자인한 것은 한국의 고르지 못한 지형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그 벽에 새겨진 문구이다. “우리 미합중국은 조국의 부름을 받고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전혀 알지 못했던 나라의 자유를 위해 달려갔던 자랑스러운 우리의 딸과 아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 라는 문구이다. 그리고 그 아래에 은색글씨로 선명하게 새겨진 메시지가 있는데 “자유는 결코 공짜가
△어린이 멀티미디어 성경캠프제7회 어린이 멀티미디어 성경캠프가 ‘예수짱! 말씀짱!’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8월 2일까지 4차에 걸쳐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다. (02-3661-1300)△청주 동양장로교회 목요찬양집회청주 동양장로교회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찬양사역자를 초청해 목요찬양집회를 갖는다. (264-0191)△가경교회 변산반도로 전교인 수련회청주 가경교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변산반도로 전교인 수련회를 떠난다. (232-0191)△양무리교회 푸른초장 학습관 입학생 모집양무리교회가 운영하는 푸른초장 학습관에서는 자기주도적 영어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입학생을 모집한다. (288-5190)△청주상당교회 2008전교인 여름수련회청주상당교회 2008전교인 여름수련회가 ‘자유를 주시는 내 주님께’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청양 숭의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288-2203)△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
‘청주서부교회’(사직1동·담임목사 박종훈)는 지난 17일 지역 노인 16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함께 레크레이션등의 위안잔치 행사를 가졌다.박종훈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 위안잔치를 통해 작은 정성에도 즐거워하시는 노인분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안잔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지난달부터는 종단의 해외교구를 활용해 국제결혼 주선에도 나섰다.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선남선녀 인연맺기 사업을 펴기로 하고 태고종 해외교구 종무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다. 스님은 그동안 선남선녀 인연맺기를 통해 중매신청을 받은 5천100여명의 신상자료를 해외교구 종무원 측과 공유해 교포 처녀 총각을 비롯한 국제결혼도 알선하기로 했다. △‘선남선녀 인연맺기’는 어떤 프로그램인가-매달 일요일(오전) 1~2차례 특별법회를 통해 진행된다. 옥천대성사 카페(http://cafe.daum.net/dasungsa)나 대성사 홈페이지(http://www.dss.or.kr)에 본인의 신상정보를 등록해야 된다. 이후 혼인관계증명서 1통과 반명함판 사진 2장을 준비해 가족이 아닌 본인이 직접 대성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면담을 통해 회원 가입여부를 결정한다. 프로그램은 참가 미혼 남녀들이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등을 통해 짝을 찾고, 사찰 주변 장용산을 등반하며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동안 전국 미혼 남녀들의 뜨거운 관심 덕에 20여 차례이상 방송됐고 100여 차례이상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돼 왔다.△‘선남선녀 인연맺기’는 현재
불교에 템플 스테이가 있다면 천주교에는 피정이 있다. 피정은 조용한 곳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내 안의 하느님을 만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천주교구 소속 피정의 집과 충청지역 각 교회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수련회와 피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앙 안에서 맞는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천주교 청주교구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괴산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5회 교구 청소년대회’를 연다.음성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가족 피정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사랑체험 캠프’를 연다.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가족 캠프는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교육관에서 열리며 부모와 중·고생 이상 자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후에는 봉사활동확인서(9시간)도 발급된다.천주교 대전교구는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신앙심을 두텁게 만들 수 있는 여름사도학교를 운영한다. 중·고등부는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다음달 12일부터 2박3일 동안 도보 성지순례를 하고, 이어 15일부터 이틀 동안 당진 신리성지에 모여 아뉴스제 행사(1년에 한번 모여 펼치는 문화행사 축제)를 개
천태종 중앙청년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단양 구인사 관성당에서 ‘31회 전국청년회 하계수련법회’를 진행한다.이번 수련법회는 영주 부석사 및 소수서원 순례, 발원문 쓰기, 108참회, 배구대회 2차 대표자회의, 적멸궁 참배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35회 상월원각대조사기 배구대회에서 족구선수로 출전할 경우 이번 수련법회에 참가해 이수증을 받아야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김수미 기자
청주용화사가 운영하는 충북불교대학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용화사 관음전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이날 특강에는 현재 불교방송에서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맡고 있는 동국대 최봉수 교수가 초청된다.여름방학 특강은 이날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6주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충북불교대학 교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73-2159)/ 김수미 기자
최근 인도를 세 번째 다녀왔다. 인도여행을 할 때마다 그 유명한 타지마할(Taj Mahal)을 꼭 들리게 된다. 아무래도 이 타지마할은 일생에 한 번 보고 말기에는 너무 아쉬운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갈 때마다 타지마할이 있는 도시 아그라(Agra)는 매연과 먼지가 안개처럼 자욱하다. 근래에 이 타지마할을 공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그 주변을 전기자동차만 제한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았다지만 세월 속에 그 아름다움이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 된다. 그러나 이런 도시의 모습과 상관없이 타지마할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다. 누구나 이 위대한 건축물 앞에 서면 자신의 생애에서 단 한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한 사나이의 사랑이 박제된 곳, 타지마할. 이곳을 보는 순간 탄성조차 멈추게 하는 그 무엇이 이곳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것은 절제된 기품이라는 것을 타지마할은 보여준다.한 사나이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22년간 공들여 만든 타지마할은 세상에 남아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다. 사랑하는 이의 마음이 얼마나 지독했으면 이토록 거대한 묘를 만들어 그를 추억했을까. 무덤이기보다는 차라리 금은보석으로 치장한 최고의 궁전이라 불러야 옳을 것 같
△어린이 멀티미디어 성경캠프제7회 어린이 멀티미디어 성경캠프가 ‘예수짱! 말씀짱!’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8월 2일까지 4차에 걸쳐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다. (02-3661-1300)△청주 동양장로교회 목요찬양집회청주 동양장로교회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찬양사역자를 초청해 목요찬양집회를 갖는다. (264-0191)△가경교회 변산반도로 전교인 수련회청주 가경교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변산반도로 전교인 수련회를 떠난다. (232-0191)△양무리교회 푸른초장 학습관 입학생 모집양무리교회가 운영하는 푸른초장 학습관에서는 자기주도적 영어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입학생을 모집한다. (288-5190)△청주상당교회 2008전교인 여름수련회청주상당교회 2008전교인 여름수련회가 ‘자유를 주시는 내 주님께’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청양 숭의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288-2203)△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
대한불교 조계종의 한 사찰 주지스님이 지금의 절 자리에 있었을 옛 사찰 흔적찾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증평군 증평읍 송산4리(삽사리) 마을 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법천사 주지인 승현 스님(여)이 그주인공.승현스님은 2001년 법천사를 창건하기 전, 지금은 열반한 노 스님이 당시 이곳 터를 보고는 "예전에 가람이 있던 곳”이라고 일러준 것이 아무래도 뇌리에서 지울 수 없다.또 마을 어르신 등에 따르면 예전에 인근 두타산 골짜기에는 절과 암자가 많아 이 마을을 ‘사암골’‘절골’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해서 승현스님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더해주고 있다.승현스님은 “불사(佛事) 초창기에 가람의 흔적을 발견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금의 법천사 터에 예전에 사찰이 있었는지를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승현스님은 이를 위해 증평향토문화연구회와 지역인사 등 각처에 수소문을 했다.현재 문헌상 이곳에 사찰이 있었다는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다만 조선 중종 25년(1530)에 완성한 ‘신증동국여지승람’ 청안현 조에는 이곳 인근 증평읍 미암리와 도안면 노암리에 걸쳐 있는 추성산(현 이성산)에 연천사(連天寺)란 절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제작시기를 알 수 없는
청주 내덕동 청수사(회주 성관스님)가 도심 속의 대중과 함께하는 도량으로 주목받고 있다.청주사는 건물을 설계할 당시 사회복지법인 선재원이 운영하는 ‘화엄지역아동센터’를 염두 해 두고, 지난 3월부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어린이들을 신청 받아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곳에는 종교를 불문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16명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365일 센터가 개방돼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으로는 독서지도를 비롯해 미술활동, 영어, 한자지도 등 학교 공부에 필요한 공부부터 뮤지컬 관람, 라틴댄스 교육, 리본 공예 등의 취미 활동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청수사 총무 지효 스님은 “오후 6시가 되면 프로그램이 끝나 아이들이 집에 가곤 하는데 요즘 많은 가정이 맞벌이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방치돼는 경우가 많다”며 “그냥 아이들을 맡아 주는 것이 아니라 숙제도 봐주고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엄마와 같은 손길로 보살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청수사는 불교 성전(聖傳)을 통한 불교기초교리 강좌를 개설해 불교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금요법회를 통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