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소방청의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 뉴스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옥천여자중학교 팀(곽자은, 곽윤서, 김가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본부별로 예선에서 뽑은 우수작 2편씩을 출품해 모두 38편의 UCC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충북을 대표한 옥천여자중학교는 이번 대회에 '비상구 폐쇄, 불법 적치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상장과 시상금 200만 원을 탔다. 이 대회는 안전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렸다. 김가현 학생은 "짧은 시간에 안전에 관한 문제점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며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이 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0일 학교 강당에서 찾아오는 공연 '정글의 법칙' 동화 음악극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가곡초 초등학생 1~6학년 언니 오빠들은 물론 인근 영춘초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정글의 법칙'은 정글의 동물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동화 음악극으로 동물 친구들이 플루트, 바이올린 등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관객과 서로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관객인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악기를 연주해 보기도 하고 손뼉과 몸짓 등으로 박자 맞춰 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적 요소를 경험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라 아이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형님들, 인근 소규모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규모 유치원 아이들에게 또래와 형제 관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가곡초대곡분교병설유치원 김보겸 어린이는 "지금까지 봤던 공연 중에서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전자과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공고 반도체전자과 1학년 학생들은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꿈드림 공작소'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반도체 기초 이론, 반도체 설계 실습, 클린룸 체험, 반도체 제조 장비 체험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도체를 설계, 제조, 검사하는 생산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장비를 조작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문화나눔 아동극 '뚱보 백설 공주'를 관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동극은 즉석 음식과 외식문화에 의존해 가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날씬해야만 건강하고 예쁘다'라는 잘못된 관념을 깨우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문화예술 인구 확산과 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벽지 학생들을 위해 2023년도 군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는 '극단 늘품'이 했다. 남이령(1학년) 학생은 "백설 공주가 뚱뚱해져서 정말 웃겼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예뻐지는 걸 보면서 저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채로운 인구교육 체험을 통해 인구 가치관을 배워보는 '제천애(愛) 희망 나눔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 운영 과제인 '희망인(人) 프로젝트'와 함께 2023 제천행복교육지구 지역공감 프로젝트 수업 지원의 하나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인구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기르기 위해 이뤄졌다. 운동장에서 체험부스 형식으로 열린 본 행사에는 가족사랑, 생명존중, 양성평등, 다문화이해, 세대평등, 인구문제인식 등 인구 가치관 6개 영역 17개 체험 부스가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제천시가족센터와 연계 운영한 세계 전통 의상과 놀이 체험, 의림지 다육촌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화분 만들기,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세대평등 전통음식 만들기, 제천시 학교숲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체험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반 희망탐험 지도를 보고 차례대로 부스를 찾아가서 체험하는 활동이 무척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특히 임산부 체험과 아기 돌보기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김욱현)는 19일 본솔 장학재단의 장학금 500만 원을 재학생 10명(1인 50만 원)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본솔 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다재다능한 학생들이 받았다. 이 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한 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군서초등학교에 장학금을 맡겨왔다. 김 교장은 "매년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베풀어 준 장학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18일 최근 조성된 학교 숲인 온새미숲에서 '가을을 노래하는 포레스트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 음악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여러 학년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가을과 어울리는 선율의 곡을 부르며 숨겨 왔던 재능을 발휘했다. 또한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준비하면 다과를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하며 환경 사랑을 실천할 기회도 만들었다. 제천여중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과 음악의 콜라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을 맡았던 배에스더 학생은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학교에서 친구들과 음악회를 열고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곡을 함께 연주하고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청주하이텍고는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참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를 했으며,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해연수, 전공동아리, 1팀1기업 프로젝트, 신기술 연수 등 다양한 취업 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맞춤형 기술인재를 제공하고 있다.. 신상규 청주하이텍고등학교장은 "차별화된 특색활동과 취업 진로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기술·기능의 능력 신장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유수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중소벤처기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는 18일 충주 연수초등학교와 교현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하 대표는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꾸준히 미래 인재들을 위한 육성 지원금들이 마련돼 좋은 교육 기반이 갖춰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의림지 둘레길과 역사박물관 탐방, 의림지 유래 알아보기, 놀이시설 이용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유아들은 오색 빛으로 물들어 가는 제천 '의림지' 일대를 탐방하며 한방 치유 소나무 숲길도 거닐고 신나게 놀이기구도 탔으며 1~3학년 학생들은 '키즈카페 월드 킹'에서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놀이를 즐겼다. 또 4~6학년은 140여 종 이상의 식물 등 친환경적 볼거리를 지닌 탄소 제로 '삼한의 초록길' 농로를 따라 걸으며 곱게 물든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등 제천지역의 역사와 놀이 문화를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림지와 관련된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신나는 놀이기구로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지난 17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제12회 솔빛제'를 개최했다. 속리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문화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전시 부문은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학생들의 교과 활동 작품, 학부모 평생교육 동아리 활동 공예작품 등으로 꾸몄다. 체험 부문은 '수만세(수학으로 만드는 세상)'와 '흡연 예방 열쇠고리 제작'등 10개의 흥미진진한 체험 부스 운영과 5개의 학급 카페로 구성했다. 공연 부문은 블라인드 가요제를 열어 흥미와 웃음을 선사했고, 난타·플루트 연주, 마임·패션쇼 등으로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문화 부문은 영화 3편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취향에 맞춰 관람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다른 학교와 달리 기숙형 중학교라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펼쳤다. 학교 교육의 가치를 재강화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결속해 학생들의 창조적 변화를 가능하게 한 축제였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김 교장은 "축제는 학교문화의 대표적 행사이자 가장 즐거운 의사소통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라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서원구에 위치한 현도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9신고·대피요령 △화재의 주요 원인·예방 방법 △소화기 초기 진압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문의는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5)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