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태고종 충북교구 부원장인 금불사 주지 광해스님(사진)이 추대 됐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지난 8일 청주 관음사에서 2008년도 예산결산 심의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태고종 금불사 주지 광해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수석 부회장에는 관음사 현진스님, 사무총장에는 태고종 종무소 법정스님이 선임됐다. 신임 회장인 광해스님은 "대덕원로 큰스님을 보필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주청원 불교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비 회원 사찰의 참여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해스님 취임법회는 다음달 6일 청주청원불교연합회 신년 하례회에서 봉행된다./ 김수미기자
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2009년 법회 일정과 봉사 활동계획을 발표했다.대성사는 기축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 전 인등 불 밝히기 접수(1인등 1년에 4만원)를 받는다. 또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사찰에서는 경찰과 군인, 가족 신도 등의 기초교리 법회를 연다.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선남선녀 인연 맺기 특별법회도 마련된다. 선남선녀 1대1 결혼매칭 프로그램과 다중지능 검사를 통한 상담이 실시된다.이어 매월 넷째주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혜오침술 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혜오봉사단원들은 지역 주민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뜸, 발 마사지, 카이로프라틱, 법률, 치과진료 등 무료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대성사는 오는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3년 동안 해외 포교원인 베트남 하노이 하이정 끄엉사에서 불사를 시작한다. 불사금 시주자에게는 포교당 현판에 시주자 명패를 제작해 준다. (문의 043-732-5560) /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사목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교구 연수원에서 공소회장과 부회장, 총무, 차기 공소지도자를 대상으로 공소회장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바오로의 해를 맞아 '선교'의 본질을 생각하고 실천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중 차동엽 신부(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의 '민들레 선교 3원리 9방법'이 특강으로 진행돼 일반 신자들도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특강 일정은 다음과 같다.△차동엽 신부 '민들레 선교 3원리 9방법' 특강=20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청주교구 연수원, 참가비는 5천원(교재비). (문의 043-210-1730)/ 김수미기자
새해가 밝았다. '새해'라는 말만 들어도 우리 마음속에 희망이 넘쳐야 하는데,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국내 경기도 침체되어 그리 밝지 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새해에는 즐거움으로 살자. 왜냐하면 즐거움에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기만하면 능히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강의 군대로 꼽히는 부대 가운데 해병대가 있다. 대한민국 사나이로 태어나서 젊음을 뜨겁게 불태우겠다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나이중의 사나이들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무적해병' '귀신 잡는 용사 해병'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등등의 표어는 해병대의 강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용어들이다.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고 이를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최강의 군대가 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100% 지원자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자원하여 해병대에 고생하러 입대했기 때문에 고생을 즐거움을 받아들인다. 그 즐거움이 강한 군대가 되는 힘인 것이다. 성경에도 즐거움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 소개되고 있다. 바로 다윗왕이다. 다
△성령쇄신봉사회 금요철야기도회천주교 청주교구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초정 성령봉사회관에서 금요철야기도회를 연다. (043-213-9103) △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주 상당교회 신년 성경 통독 수련회청주 상당교회가 새해를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신년 성경(신약) 통독 수련회를 개최한다. 회비는 1만원이다. (043-288-2203)△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청주 우암교회 100일 작정새벽기도회청주 우암교회는 2월 17일까지 지경확장과 축복 응답을 위한 '100일 작정새벽기도회'를 연다. (043-254-3180)△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
천주교 청주교구는 6일 음성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주례로 사제·부제 서품식을 가졌다.이날 서품식에서는 청주교구 부제 10명이 사제로 신학생 9명(교구 8명, 수도회 1명)이 부제로 각각 서품 받았다.사제 서품자로는 이건희 대건안드레아(문의성당), 송홍영 스테파노(사천동성당), 조창희 안토니오(영동성당), 최용석 세례자요한(사천동성당), 박동규 베드로(사창동성당), 이효종 야고보(복대동성당), 권상우 베드로(흥덕성당), 양선규 요셉(복대동성당), 백수현 사도요한(서운동성당), 이제현 요한크리소스도모(가경동성당) 등이다.또 부제 서품자는 김기용 도미니코(괴산성당), 류재은 토마스아퀴나스(흥덕성당), 이길왕 바오로(안림동성당), 김진철 요셉(서운동성당), 석현일 마르코(이월성당), 김정민 스테파토(운동동성당), 추윤석 사도요한(성모성심성당), 최승환 요셉(사천동성당), 정창용 타대오(예수의꽃동네형제회)이다. / 음성
기축년 새해를 맞아 불교계 각 종단이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지속되는 경제 한파로 인해 신규사업은 되도록 자제하고 종단 안정을 위해 노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조계종과 태고종, 진각종 등 불교 주요종단의 총무원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변화의 바람도 예상된다.천태종은 경제사정을 고려해 신규사업을 통한 외적 성장보다 종단 내실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11년을 앞두고 상월대조사의 일대기와 어록, 법어집을 준비하는 등 기념사업 준비와 구인사 박물관·광명당 불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4급 법계고시를 통해 종단 위계 정립도 도모할 전망이다.조계종은 올해 사업기조를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수행과 전법으로 정진하는 조계종'으로 정하고 4대 비전과 7대 전략 과제를 설정했다.이와 함께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뒤를 이를 수장 선출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5년 총무원장 선출은 추대형식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선거로 치러졌고 올해 총무원장 선출도 이 같은 의견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태고종과 진각종도 내실 다지기와 종단 안정을 꾀할 것으로 전
청주 상당교회 부설 행복한 장수대학교(학장 정삼수)가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장수대학은 65세 이상 교회 신자들을 대상으로 취미생활과 정신이념, 교양, 건강 강좌를 실시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설립 목표를 두고 있다.모집학과는 △도레미노래학과(동요, 민요, 가곡, 복음송, 팝송) △한국무용학과(굿거리, 자진모리, 부채춤, 작품1) △창작학과(종이접기, 풍선공예, 점토공작) △국제학과(생활중국어회화, 인터넷기본) △댄스스포츠학과(왈츠, 탱고, 룸바, 삼바, 자이브) △국악학과(아리랑, 노들강변, 뱃노래, 풍년가) △글샘학과(속담, 시·수필, 유모, 삼행시) 등 7개다.인원은 각과 14명씩 모두 100명을 모집(단, 본인과 불신자 1명의 짝입학만 허용)하고 학비는 전액 무료(점심 제공)로 지원된다.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고 입학식은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 청주 상당교회 샬롬홀에서 열린다.교수진으로는 정삼수 학장을 비롯해 임정기 교수, 원구연 원장, 김재우 교수, 오무영 교수 등 지역 대학교수와 사회저명인사 등 13명이 강사로 활동한다. (문의 043-288-2203)/ 김수미기자
천태종 14대 종의회 의장에 대구 대성사 주지 도산 스님이 선출됐다.부의장에는 명구 스님과 최인규 의원을 선출하고, 총무ㆍ법제ㆍ재무분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완료했다. 천태종 종의회는 지난 4일 단양 구인사 인광당 2층 입교법회장에서 14대 개원종회를 열어 종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도산 스님은 "종정 예하의 뜻을 받들어 종단과 산하단체들이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의회는 또 총무분과위원장에 최은식 의원, 간사 원무길 의원, 법제분과위원장에 화산 스님, 간사에 김재창 의원, 재무분과위원장에 김형구 의원, 간사에 장호성 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총무부장 무원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사령장 전달식에서 도용 종정 예하는 14대 종의회 의원에 임명된 스님의원 19명과 재가자 의원 11명 등 총 30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날 도용 종정 예하는 사령장 전달 후 새로 선출된 종의회 의원들에게 "종단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수미기자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저녁부터 상서로움을 알려주는 눈발이 날리고 희망을 찾기 위한 발걸음들이 해맞이를 하러 여러 곳을 다녀왔다. 아름다운 신년의 일출을 보면서 우리들은 기축년 한해가 희망으로 가득차기를 소망해 보았고, 올해의 상징인 소에 대한 덕담을 빼놓지 않았다. 지난해 광우병 파동으로 언론에 소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고 나라 온 전체가 시끄럽기도 했지만 올해는 그 소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동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동물들이 다양한 연유로 상징성 지니고 표현된다. 마야부인의 태몽 꿈에 나온 코끼리는 실천행을 상징하고,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 직후 목욕을 시켰다는 용은 상서로움을 지니고, 용맹스러운 사자는 번뇌를 물리치는 지혜의 상징이 된다. 소는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먼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태자 때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인데 성(姓)에 해당하는 '고타마'의 뜻은 '가장 좋은 소', '거룩한 소'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찰에 참배할 때 소의 그림이 그려진 벽화를 자주 접하는데 이는 심우도 또는 십우도라고 하는데 수행을 통해 마음을 수련하는 순서를 표현한 것이다. 불교에서는 사람의 지닌 본성을 소에 비교해 소를 찾고
△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주 상당교회 신년 성경 통독 수련회청주 상당교회가 새해를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신년 성경(신약) 통독 수련회를 개최한다. 회비는 1만원이다. (043-288-2203)△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청주 우암교회 100일 작정새벽기도회청주 우암교회는 2월 17일까지 지경확장과 축복 응답을 위한 '100일 작정새벽기도회'를 연다. (043-254-3180)△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
종교편향과 경제한파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2009년 새해를 맞아 전국 각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보은 법주사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내년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는 초등부 템플스테이가 열려 고요한 산사에서 들려오는 풍경소리와 함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알찬 계획을 세우는 마음의 수양기회를 갖게 된다.불교예절 배우기를 비롯해 참선, 108배 등으로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천연비누 만들기, 목판인쇄, 특강 등을 통해 산사에서 배우는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수련회비는 어린이부 템플스테이와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각각 5만원이다. (문의 043-543-3615)이와 함께 충북도내에서는 영동 반야사(043-742-4199)와 단양 구인사(043-420-7315), 진천 보탑사(043-533-0206)에서 각각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강원도 평창월정사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새해맞이 '기쁨해 삼보일배 대정진 법회'를 봉행한다.이번 템플스테이는 삼보일배 수행을 통해 모든 잘못을 참회하고 모든 생명이 평화롭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