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선수단이 일을 냈다.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29회 전국장애인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충북은 전년대회에서 종합 5위의 성적을 올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05년 종합 4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각 종목마다 개최지 점수 30%가 추가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두지 않았다.이번 체전에서 거둔 종합 3위야 말로 충북장애인체육회 역사에 남을만한 큰 수확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애인체육은 경기결과에 있어 변수가 많다.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처럼 정신과 몸이 온전하지 못해 전년대회에 출전해 놓고도 출전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때문에 타 지역의 부진으로 충북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청주시청 소속 장성원은 사격에서 무려 6개의 금메달을 혼자 따냈다. 같은 소속 박진호도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종목의 박영준은 4관왕에 올랐다. 이들 세명이 따낸 금메달만 15개에 달하는 등 충북이 사격종목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3관왕도 남자 역도의 김내영을 비롯해 6명이 된다. 2관왕도 남자수영
충북이 폐막을 하루 앞둔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국체전 출전 사상 종합 3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충북은 타 지역의 경기력 상승세에 따라 지난해 대회 종합 5위에도 불구하고 이번체전에서 종합 6위로 목표순위를 한 단계 낮춰 잡았었다.그러나 체전이 시작되면서 이 같은 우려는 기류에 불과했다. 충북은 역도에서 금 14개, 육상 8개, 사격 7개, 유도 5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쏟아내며 당초 목표를 훌쩍 뛰어 넘는 성과로 종합순위 4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충북이 지난 2005년 전국체전을 개최했을 당시 기록한 종합 4위와 타이를 이루는 성적으로, 타 지역에서 개최된 체전에서 거둔 이번 성적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충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의 성적이 금메달 49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49개 총점수 7만8천620점으로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 부산과의 점수차는 3천여점에 불과하고, 3위 경북하고도 6천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축구 청각부와 학생부가 이미 결승에 진출한 상태이기 때문에 두 경기모두 우승할 경우 1만6천점을 추가할 수 있어 종합 3위까지 내다볼 수
9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충북대표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각계의 격려가 계속되고 있다.청주그랜드C.C 임재풍 대표는 24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 충북체육회 이규문 상임부회장, 유경철 사무처장, 충북골프협회 이재춘 회장과 이화준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대표선수의 훈련지원금 1천만원을 정우택 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에는 골프 도 대표선수들의 훈련지원금을 더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실크리버CC, 떼제베CC, 아트빌라CC, 그랜드 C.C 등 도내 골프클럽은 이번 전국체전대비 강화훈련 중인 도 대표 선수들에게 훈련장 시설을 주 3회 이상 무상(캐디피 제외)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충청북도 실·국·원장·산하기관장으로 구성된 격려반에서도 이날 청주기계공고 핸드볼팀(자원관리과)과 우슈(보건환경연구원) 도 대표팀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금(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밖에 충북카누연맹, 충북궁도협회, 충북테니스협회, 충북축구협회 등 종목별 경기단체와 자매결연 한 기업·기관에서도 기탁금을 지원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기탁현황은 △(주)백산OPC
충북이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종합 5위를 유지하며 목표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충북선수단은 23일 오후 5시 현재 무려 1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합계 금 28, 은 27, 동 32개 4만4천194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5위를 달리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대전은 금 37, 은 17, 동 30개 3만4천497점으로 8위를, 충남은 금 25, 은 31, 동 26개 3만504점으로 10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종합 1위는 경기도가 금 73, 은 88, 동 58개 8만7천349점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서울(금63, 은57, 동51개 6만9천40점)과 부산(금35, 은23, 동 44개 4만4천968점)이 쫓고 있다.충북육상의 간판스타 신준섭(22·재가)은 이날 남자400m T35에서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날 100m와 2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신준섭의 이번 대회 3관왕 등극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작성했기 때문이다.여자 육상필드 종목에서도 이변이 연출됐다.원반, 포환, 창던지기 종목에 출전한 충북의 이미옥(41)
충북이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사격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무더기로 금메달을 획득, 종합 9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충북은 22일 육상, 수영, 역도, 사격 등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으며 금 14, 은 12, 동 24개 총점 1만9596점으로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종합1위는 금32, 은42, 동30개 4만1천843점을 기록한 경기도가 대회 첫날부터 사수하고 있고 그 뒤를 서울(금40, 은28, 동26개/3만4천266점)과 울산(금20, 은17, 동13개/2만1천868점)이 뒤쫓고 있다.충북은 이날 육상에서 금소식이 들렸다. 남자100M T35와 200M T35(한국신기록)에 출전한 신준섭(재가)은 2관왕에 올랐으며 박계명(수영연맹)은 남자 수영50M 배영S10에서 45초78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역도 -62㎏급에 출전한 천재연(역도연맹)은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종합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청주시청 소속 남자사격팀(박영준·박진호·장성원)은 단체공기소총 서서쏴 R1SH1에서 1천766점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정상에 올랐다.옥상 남자 높이뛰기DB에 출전한 송영태(성심학교)는 1M79를 뛰어넘어 한국타이기
다음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년대회보다 순위가 오를 경우 지도자들에게 기존 포상금 외에 특별포상금이 지급된다.충북체육회는 22일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이사회 90회 전국체전 강화훈련 및 격려현황보고에서 충북선수단 한 자리 수 목표달성을 위한 사기진작책으로 종합순위 향상시 501점 이상 획득코치들에 대해 특별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지급대상은 도체육회·도교육청·학교자체(고·대학)에서 임용한 코치, 도내 실업팀 코치이다. 단 토너먼트종목은 시드배정점수만 획득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사회는 이날 도체육회 임원승계,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확정, 충북체육회관 증축시설현황, 13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개최, 국제스포츠교류개최, 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결과, 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결과 등에 대해 보고했다.이사회는 또 충북체육회 상임위원회 규정개정(안)과 2009년도 1회 추경예산안, 90회 전국체육대회 파견계획안 등 심의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각 소속팀별로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D-100일 필승강화훈
충북이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 첫날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2천171점으로 15개 시·도 가운데 종합 9위를 달리고 있다.충북은 21일 여자 역도의 최숙자(재가)가 52㎏파워리프트와 웨이트리프트, 종합에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어 3관왕에 올랐으며 김광환·이병규(볼링협회)는 남자 볼링 2인조 경기에서 306.5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남자 역도 신호철(재가)은 +86㎏스쿼트와 종합에서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 2개를 따냈다.8개의 동메달은 역도에서 쏟아졌다. 여자 -48㎏의 임미녀와 남자 -48㎏의 안영호, 남자 -54㎏의 이정식, 남자 +86㎏의 신호철 등이 주인공이다.충북은 대회 이틀째인 22일 육상과 볼링, 사이클, 수영 등 4개 종목에 신준섭(100m)을 비롯해 정규필(200m), 박대현(원반던지기) 등 수명이 결승에 진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첫날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며 "내일은 축구 3경기가 벌어지는데 모두 기대하고 있고 농구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적어도 금메달 4~5개는 추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첫날 종합 1위는 금 6, 은 5, 동 5개 9천2
9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충북선수단의 대진운이 대체적으로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0월20~26일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의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 결과 충북 단체경기의 대진운이 지난해와 비교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충북체육회가 토너먼트종목 대진추첨(9.18, 대전 충무체육관)결과를 바탕으로 21일 오후 2시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지도자(코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전력분석회의를 개최한 결과, 충북의 전통적 강세종목인 검도와 럭비, 야구, 농구, 세팍타크로 등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대진이 대체로 무난한 것으로 분석됐다.올 전국대회 2관왕인 청주여고 농구를 비롯해 건국대(야구)·충북공고(검도)팀이 상승세를 몰아 결승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또 금년 전국대회 우승팀인 충북고 럭비팀은 역시 전국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서울사대부고와의 준결승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된다. 또 야구(청주고), 탁구(대성여상·단양군청), 청주시청 검도, 정구(충북대·옥천군청), 세팍타크로(청주시청·보은자영고), 충북도청 펜싱(에뻬) 등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된다.반면 청주기공, 일신여고 핸드볼, 제천고,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년대회에 이어 종합 5위를 목표로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충북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23개 종목 429명의 선수단을 파견, 전년과 같은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그동안 좌식배구, 축구뇌성부, 축구시각부등 신규종목을 구성, 신인 및 우수선수를 발굴해 대표 선수구성을 완료하고 -60일간 집중강화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려왔다.또 기존 취약종목을 보완·육성하고,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전력을 보강하는 등 13개 종목에 전담지도자를 배치해 전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훈련에 노력했다.선수단 구성은 지난해에 보다 2종목 105명이 증원돼 강한 신념과 필승의 의지로 기필코 상위입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마무리 훈련에 임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6천350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양궁, 육상 등 24개 종목으로 나뉘어 여수, 목포, 순천, 광양, 나주 등 도내 5개 시 2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21일 오후 6시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박준영 전남도지사,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2만여명의 관람객이
충북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90회 전국체전' 중위권 진입을 위해 도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12개 시·군 각급 체육단체가 합심해 선수단과 더불어 바쁜 걸음을 움직이고 있다.도는 지난 7월 이번 체전 중위권 진입 100일 전략을 수립한 이래 선수단 필승다짐대회를 시작으로 도 대표 선수단 사기 진작과 훈련팀별로 격려담당관을 지정, 선수단 격려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도 실·국장과 산하기관장, 부시장·부군수 등 총 38명으로 구성된 격려담당관은 41개 전종목에 대해 훈련팀별 격려담당관을 지정해 하계 강화훈련이 시작된 지난 8월 초부터 총 64회에 걸쳐 대표선수단을 격려해 오고 있다.충북개발연구원장을 비롯한 산하기관장은 주로 청주지역 고등부와 대학부 선수단을 담당해 10회에 걸쳐 각 팀별 훈련장을 일일이 찾아 격려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개발연구원장은 충북체고 역도, 충북테크노파크원장은 청주대 펜싱·유도, 청주의료원장은 충북체고 양궁, 충주의료원장은 축구·농구·테니스,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청주고 등 탁구, 지식산업진흥원장은 고등부 펜싱,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은 청주여고 농구, 충북교통연수원장은 사대부고 소프트볼 팀 등을 각각 응원하고 있다.시·군에서는 관내 훈
천안시청 체육팀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열린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금빛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천안시청 여자볼링팀(감독 조광욱)은 16일 대전 월드컵 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제2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금1, 은2, 동1 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권용필 선수가 개인전 1위와 개인종합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5인조전 2위, 3인조전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사이클팀도 지난달 22일~26일까지 인천 국제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경륜에 김수현 선수와 스크래치 10㎞에 유선하 선수가 1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단체종합 3위에 올랐다. 또, 체육팀도 8월 19일~24일까지 대전 사정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09년도 전국 대학 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서 마루 종목의 최미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단체종합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천안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5월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2009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3, 은메달2,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도 대표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각계의 격려가 계속되고 있다.충북도문화관광환경국(국장 지용옥)은 15일 오전 충북도청 펜싱·역도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스포츠센터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이번 체전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남은기간 경기력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경제통상국(전략산업과)과 오창산업단지 내 참선진연구개발에서도 일신여고(핸드볼)를 찾아 격려했고, 건설방재국(국장 송영화)에서는 근대5종 대표선수들을 찾아 응원했다. 충북체육회 합동격려반도 이날 오후 이규문 상임부회장과 유경철 사무처장, 권영배·김태봉·고규철·정만순·이창호 이사 등이 각 종목별훈련장에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검도(영동대, 청주시청), 태권도(전종별), 복싱(전종별), 우슈(전종별), 펜싱(전종별), 역도(전종별) 등 도 대표선수들을 찾아 힘을 실어주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