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역 청장년층 건강개선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사업장 3곳을 대상으로 '오피스핏! 직장인 건강교실'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외부 전문 강사가 만성질환 예방을 주제로 오는 8월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단코치 △운동코치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관리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는 지난 1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공장에서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데 이어 14일에는 우진산전에서 '직장인 건강교실'을 진행해 많은 직장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사업장별로 다르게 제기되는 건강문제와 근무환경 등을 반영한 맞춤형 기획과 일정, 내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뒤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 제약을 받는 직장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이 기와 도색과 시설 보수 등 전면적인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체험관은 지난 2020년 개관한 뒤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체험관은 이번 정비를 통해 더 쾌적하고 전통 색채를 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펼친다. 창포 막걸리·수리취떡·창포 비누 만들기, 단오선(부채 꾸미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38회 지용제'에 맞춰 축제 기간 미술작품과 야생화 등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장을 통해 체험관이 더 전통적 색채를 살렸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연계 행사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노인 건강증진 사업의 하나인 '남성 홀몸 어르신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군 노인복지관 안에 있는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남성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12차례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노인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 구강 근 기능 향상 입 마름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다. 구강 근 기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은 설(혀) 근력운동과 입 체조 운동을 병행한다. 설(혀) 근력운동은'페코판다' 기구를 활용해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연하장애와 섭식장애를 예방해준다. 입 체조 운동은 구강 건조증 완화와 발음 기능 개선을 돕는다. 군 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 구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13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관을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악력측정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안내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70)씨는 "평소에 그냥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만 생각했는데 검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악력측정에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노인 대상 행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권계철(사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이 2025년 44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에서 '적십자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권 원장은 대한수혈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수혈의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혈액사업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수상했다. 권 원장은 혈액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수혈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등의 혈액사업 발전에 앞장서왔다. 특히 2022년에는 수혈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38대 대한수혈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혈액사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원장은 "수혈의학의 발전은 의학발전의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 혈액사업 발전 뿐 아니라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19세 이상 지역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 표본가구 성인 남·여 약 900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상태와 고혈압·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유병·관리 수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질문한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5월 수상레포츠의 도시 단양에서 짜릿한 물살을 가르는 모터 서핑 경기가 펼쳐진다. 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십 및 코리아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는 '오픈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와 국제적 위상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칠레, 마카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양이 글로벌 수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는 △오픈 남녀 △스탁 남자 △루키 남녀 △학생부 △마스터부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상금 540만원이 걸린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 저녁에는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연계한 모토서프 퍼레이드가 마련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빛 아래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전동서프보드의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충북일보] 202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분에서 제천시보건소와 위성목 신경외과 원장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폐렴구균·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임신부 인플루엔자 지원 등 다양한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위탁의료기관인 위성목 신경외과의 위성목 원장은 제천시 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오랜 기간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지속 추진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라며 "적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강화해 건강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보건지소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산척보건지소는 14일 도봉경로당을 찾아 노년층을 위한 방문형 건강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방 진료와 건강 측정, 건강교육 등 종합적인 보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한의과 건강상담 및 침 치료,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건강 점검은 물론, 개인별 건강관리 방법 안내가 진행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실천 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건강생활 교육도 병행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익숙한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는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경로당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9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6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13일 병원 서관 직지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강의는 △폐암과 흡연(김소연 충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부센터장) △폐암의 수술적 치료와 암생존자(김도훈 충북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에 대한 이해,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폐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흡연의 해악과 금연의 효과를 강의했고 수술적 치료의 최신 경향 치료와 이후의 생존자 관리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암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평소 막연하게 느껴왔던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용준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폐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대응과 소속 직원들이 제작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영상이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뎅기열 검사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행 후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제작에는 오연수, 최서율, 이윤주, 류소라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력, 대중적 친숙함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