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는 최근 제주와 전남에서 채집된 모기 중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발열과 두통 등 대부분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환자의 30~50%는 후유증으로 뇌신경 마비, 인지 및 언어장애 등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도는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 시기는 생후 12개월부터 시작하며 사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 무료 접종하고 있다.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예방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설치 등 모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80회 식목일을 앞둔 2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하남)휴게소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후·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고속도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진천지사 직원 50여 명은 삼색무궁화 등 170주를 식재했다. 정병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주변에 더 많은 녹지를 조성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가겠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숲을 가꾸고 산림을 조성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지난 1일 KTX 21주년을 맞아 제천역 맞이방에서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X 개통 21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제천역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천역 직원 일동은 고객들에게 기념품 및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KTX 모형을 직접 조립하는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제천역은 2021년 1월부터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을 시작하며 제천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 제천역의 KTX-이음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초기 대비 60%가량(2021년 846명→2024년 1천345명) 성장하며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임석규 제천역장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감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의 혁신 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 사용하고 성능을 검증해 상용화를 지원한다. 소백산국립공원은 광범위한 산림을 관리하는 데 비해 인력이 부족해 산불 감시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154㎢의 넓은 면적을 관리하며 직원 1명당 약 16㎢(여의도의 4배)를 담당해야 해 산불 감시와 조기 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남천야영장에 산불 조기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감지기는 MEMS 센서와 온습도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하고 중거리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관리사무소에서 3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도 효과적인 산불 감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혁신 시제품을 적용하면 인력 소요 없이 원격으로 실시간 산불 조기 감지가 가능해 산불 위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의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군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생극면, 감곡면 일대에서 민·관 합동단속을 벌였다. 합동단속에는 생극면, 감곡면 직원과 마을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단속반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현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배출 규정 위반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고 무단투기 경고 현수막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물을 부착했다. 군은 이날 확인된 무단투기 행위 20여 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극면, 감곡면을 시작으로 매월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단투기 금지 홍보물 부착, CCTV 설치 등 다양한 노력에도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으로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준공영제 임금협약을 두고 우진교통 노동조합과 청주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버스지부 우진교통지회는 1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불이행에 따른 임금협약 조항에 대해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주장을 종합하면 시가 임금인상과 식비 인상 등을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노사간 임금협약 4.48% 인상과 식비 1천200원 인상의 조정안을 제시했고, 이를 시가 받아들여놓고 아직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시는 국가기관인 노동위원회에서 약속한 것조차 뒤집었다"며 "이로 인해 시의 약속을 믿고 임금인상분과 식비, 그리고 인상된 퇴직금을 지급했던 시내버스 6개사는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들은 준공영제 협약 중 9조 16항을 '독소조항'이라고 꼬집으며 해당조항의 폐기를 촉구키도 했다. 준공영제 협약 9조 16항에는 '표준운송원가 중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는데 이는 실제 소비자물가인상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게 우진교통 노조의 주장이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접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자 지난달 14일부터 도내 농가 6천772곳의 소·염소 31만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기존 한 달 정도 실시하던 접종에는 공수의사 57명, 포획반 25개 반 82명을 동원해 17일 만에 마무리했다. 도는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2~4주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소·염소 농가 180곳을 대상으로 혈청검사를 진행한다.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백신 재접종, 재검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차단방역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한우 사육농가 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사육 규모 200마리 이상 농가 123곳을 대상으로 백신 관리, 방역시설, 방역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일제 접종을 완료했고 의심신고는 없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농장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 도내 구제역은 2023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5도 등 영하 2~영상 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7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31일 저장 강박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각종 쓰레기와 오랫동안 쌓아왔던 물건들로 악취와 각종 벌레로 건강 악화 등이 염려되는 상황에 부닥쳐 주거개선이 시급했던 이 가구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의 의뢰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시 새마을회 이사진과 3105부대 3대대 장병들 30여 명은 주거 내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배출하고 분리수거 및 폐기물 처리까지 참여해 나눔문화 및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경배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 해답을 아는 제천시 새마을회는 올 한해도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나눔을 지속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벌인다. 군은 단속을 통해 감염목과 소나무류 불법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한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를 점검하고 소나무류 미감염(생산) 확인증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한 소나무류와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재배된 소나무류를 확인증 없이 이동하는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된 때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군민들께서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적보산 씨앗숲(채종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품종관리센터 내 산림종자 과수원(채종원) 숲교육장과 유아숲에서 진행되며, 유아·청소년·소외계층·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됐다. 유아 대상은 '채종원 숲속 놀이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중심 활동, 청소년 대상은 '그린 job, 산림청에서 job다!', 자유학기제 연계 산림 직업 체험으로 이뤄진다. 소외계층 대상은 '슬로우 스타트', 산림 힐링 및 체험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은 '스트레스 완화 맞춤형 체험', 심신 안정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숲을 교과서 삼아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동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자연물 만들기 등 실내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단체 참여가 가능하며, 산림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850-3334) 또는 숲해설가 사무실(850-332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