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문인회 문예창작강좌 개설대한기독문인회가 가을학기를 맞아 문예창작강좌를 개설했다. 수강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며, 시인 강준형 목사와 수필가 주정희 목사를 지도강사로 청주은파교회에서 열린다. 시청기간은 12일까지다. (문의 019-939-8291)△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
대한불교 조계종 단양 도락산 광덕사(회주 혜인 큰스님)가 오는 13일~14일 이틀 동안 백만불전미타삼존불 봉불식을 거행한다.봉불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후 8시 삼귀오계수계식, 오후 9시 국제고승 법문, 오후 10시 선지식 초청법문, 밤 12시 수덕사 정혜선원 현전스님을 비롯한 선방 수좌스님들이 대중들과 함께 하는 철야용맹정진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14일은 새벽 4시 예불을 시작으로 법문·천도의식, 아침 공양, 점안불공, 점안식이 진행되고 오전 11시에는 본 행사인 백만불전 미타삼존불 봉불식이 봉행된다./ 김수미기자
청주 청원불교연합회(회장 광해 스님)가 주최하는 무심천 유등문화제가 지난 4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 청원지역 시민과 사부대중 그리고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천여 개의 유등에 직지 찾기 염원과 각자의 소망을 담아 무심천에 띄웠다.먼저 오후 5시부터 충북파라미타 청소년합회가 주관하는 창작유등공모전이 열려 창작 유등 경연대회를 겸한 전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6시 30분부터는 직지를 형상화한 직지등(燈)과 다양한 조형등과 더불어 일반 시민과 불자들의 소원을 담은 천여 개의 유등이 흐르는 무심천에 띄워져 장관을 이루었다. 한편 무심천 특설무대에서는 권공 및 축원이 진행됐다. 7명의 동방대 졸업생들이 바라춤과 스님들에 의한 전통불교의식이 있었고, 이어 민지혜월보살의 사회와 덕일스님(풍주선원 주지)의 집전으로 기념법회가 열렸다.연합회 수석부회장 현진 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법회는 용화사 합창단의 육법공양, 연합회 상임부회장 각연스님(용화사 주지)의 대회사, 연합회 회장 광해스님(금불사 주지)의 봉행사,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원봉스님(보현사 주지)의 치사, 각 단체장들의 축사, 용암 스님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중앙종회가 종단의 혼란을 최소화기 위해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4일 오후 지허, 대은, 도산 스님 등이 신청한 선거규칙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을 이유있다며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선거규칙의 효력정지하고 판결확정때 까지 인공 스님 단독 후보로 진행되는 일체의 선거일정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금번 선거규칙이 후보등록이 마감된 이후인 8월 27일에야 공표되었고 중앙선관위가 주장하는 종법상 제11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종규로 정한다'라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 총무원법 제12조 2호 '종규 및 종령의 제정과 개정의 시행에 관한 사항은 종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그런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명시했다.재판부는 "선거규칙이 해당 선거공고일 이후 제정되어 후보등록이 마감된 후에 공포되었으므로 이를 이번 선거에 소급적용한다면 피선거권 침해와 선거의 공정성마저 훼손될 수 있는데다가 종무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아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중앙선관위의 복수추천 금지가 당연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적격 후보자의 난립을 방지하는 취지라
옥천의 한 사찰이 결혼식 하객들을 위해 불교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채소음식 100여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중매사찰로 알려진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오는 20일 사찰의 중매로 이곳에서 전통 혼례를 올리는 신랑, 신부의 하객들에게 스님들이 사찰에서 즐겨 먹던 전통 채소음식 100여 가지를 공양한다고 5일 밝혔다.대성사에 따르면 이날 불교 전통 혼례 방식에 따라 부처님 전 기도에 이어 성혼선언문 낭독, 꽃 공양, 선물교환, 선서 등의 순으로 혼례를 치르고 난 뒤 모든 하객들에게 전통채소 음식을 대접할 계획이다.이번에 대성사에서 준비한 사찰 채소음식은 곤약을 회처럼 잘게 썰어 만든 곤약회 초밥. 알로에의 껍질을 벗겨내 조리한 알로에베라, 구운 고기의 맛이 나는 훈제쌈고기맛 등 100여 가지다.이 사찰은 지난 2005년부터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2시 인연맺어주기 법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사찰의 중매 법회를 통해 352쌍(국내 302쌍. 국제50쌍)이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혜철 스님은 "고기의 질감과 비슷한 채식요리들이 많다"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채소 음식 보급을 위해 사찰의 전통 채소음식 비법을 공개키로 했
대한불교 조계종 충북 단양 도락산 광덕사 (회주 혜인큰스님)는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백만불전미타삼존불 봉불식을 봉행한다.점안법회는 13일 철야용맹정진기도를 시작으로 한중일 국제고승을 초청하여 법문을 듣고 평생을 수행정진하신 한국의 53대선지식 고승대덕 스님들과 수덕사 선방 수좌스님들이 10분씩 법문과 함께 14일 백만불전 미타삼존불 봉불식을 봉행하게 된다.부처님 복장다라니와 원불조성불사 및 가사불사는 광덕사 종무소에 문의하면 된다./시민기자 혜철
충북도내 사찰과 불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교문화축제가 오는 4일 오후 5시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펼쳐진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금불사 주지 광해스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무심천에 등불을 띄워 보내며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치러진다.유등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서 유래해 지난 1593년 진주성 함락으로 7만의 병사와 백성들이 순국한 이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시작됐다.무심천 유등문화제의 경우 그동안 불교인들만의 행사로 진행돼 왔다가 지난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 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됐다. 이후 2006년 무심천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수정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로 발전해 왔다.최근에는 청주성 탈환을 기념하는 행사와 연관해 무심천에 등불을 띄우며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문화 행사로 정착되고 있다.올해 유등문화제는 창작유등공모전과 유등띄우기, 권공 및 축원, 기념법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5시 무심천 행사장 무대 주변에서는 (사)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한 창작유등공모전을 겸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심사 후
△대한기독문인회 문예창작강좌 개설대한기독문인회가 가을학기를 맞아 문예창작강좌를 개설했다. 수강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며, 시인 강준형 목사와 수필가 주정희 목사를 지도강사로 청주은파교회에서 열린다. 시청기간은 9월 12일까지며 자세한것은 019-939-829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국 범종사상 전례가 없는 걸작이 될 서산 부석사(주지 주경스님)의 금시조종(金翅鳥鐘)의 ‘범종 불사 천일기도 회향 타종법회’가 30일 10시 봉행됐다.수덕사 방장 설정 대종사의 증명으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개심사 주지 동덕 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과 유상곤 서산 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내 각급 단체장들, 또 부석면 이장들과 재가불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설정스님은 “이 범종이 울려 퍼져서 시방 법계 일체중생들에게 모든 업장 번뇌가 다 녹아서 성불에 들게 할 것이다.”며 “사람이 태어나서 원을 갖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른다. 오늘날 부석사가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있게 되는 것은 주지스님의 원력이다. 우리가 원을 갖고 여러 사람을 위해서 살겠다고 하는 원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주경 주지스님은 인사말에서 “금시조는 새끼용을 잡아먹고 사는 팔부신중의 하나로 불교를 보호하는 굉장한 신령스런 영물이다.”며“예술적 작품이면서도 앞으로 천년 이상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복을 짓고 업장번뇌를 소멸시키는 그런 인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부석사에서 조성한 범종은 한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도학회 교수가 디자인과 조각
속리산 법주사는 지난 27일부터 100일간 '신비로운 도솔천인 벽화전 미륵세계 비천상(飛天像) 벽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비천상(飛天像) 벽화는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김범수 주임교수가 1년여의 제작기간을 갖고 직접 완성했다. 김범수 교수는 “이번 비천상은 동양문화권의 비천상 형식을 수집하고 이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표현해 낸 것이다. 그 자료는 멀리 둔황벽화 및 중앙아시아의 석굴벽화 등의 비천상 및 주악도 등에서 그 형식을 참고하여 되도록 인체의 비례에 맞게 밑그림을 제작하여 착색 하였다. 불교회화는 천연안료인 석채 등으로 표현해야 오랫동안 자료로 남길 수 있으나, 이번 작품은 분채와 금니 및 호분 등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석채로 제작하여 문화재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박사는 그림 설명에서 한, 중, 일 비천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모아 재구성해서 초를 땄으며 머리모양이나 얼굴도 한, 중, 일의 귀족여인상을 응용했다고 한다. 또 비천상의 비단옷도 능(綾), 단(緞), 사(紗), 라(羅), 금(錦) 등의 비단 종류에 따라 달리 표현하고 문양 등에서도 일반적인 불교문양 등을 총망라해서 표현했다고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영진)는 24일 산중총회를 열어 본사주지 선거 결과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 당선됐다. 산중총회에서는 전체 152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총 135명이 참석, 이중 원혜스님 74표, 혜완스님 44표, 상초스님 13표, 승언스님 1표를 획득했다. 무효 3표 원혜스님은 8월 24일 마곡사 열린 마곡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전체 투표자 135명 중 74표를 획득 당선됐다. 원혜스님은 인사말에서 문 중간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그 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실추된 마곡사의 위상을 새롭게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 주지 원혜스님은 1973년 공주 마곡사에서 일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8년 범어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포교원 포교부장,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민주통일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스님은 부여 고란사와 강경 용암사, 서울 봉은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시민기자 혜철
옥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성사 주지 혜철)는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반에 위치한 세계불교 세심종 총본산 황룡사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26일 11시 옥천농협 예식장에서 신도회 창립 대법회를 봉행하기로했다.박영학 연합신도회회장(前옥천교육장)의 신도회 결성 현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창립 대법회 세부 일정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신도회는 국회의원 이용희(前국회의원 불자모임 정각회장), 연규학 ,박효근(前문화원장)씨를 고문으로 추대하고 옥천군 사암에서 회원 5명씩을 추천하여 200여명의 회원으로 26일 창립 법회를 봉행하고 법주사 주지 노현큰스님을 초청하여 법문을 듣는다.한편 세계불교 세심종 대종정 무변대사(無邊大師)는 옥천불교연합회와 세심종의 교류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즉석에서 일필휘지의 휘호 한 점씩을 증정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