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원주 TBN 강원교통방송(FM 105.9)이 기독교와 불교의 종교화합을 통한 성탄의 의미를 재조명했다.옥천 대성사 혜철스님은 25일 오전 강원교통방송 '출발강원대행진'(강석호PD)에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원주 명륜감리교회 신관우 목사와 함께 참석해 성탄절 특집 인터뷰를 했다.이날 혜철 스님은 "올해 종교편향 문제와 관련해 일부 분열됐던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사회적 역할을 하면서 종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 기독교를 대표하는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신관우 목사와 함께 성탄특집 방송에 출연해 성탄절의 의미와 종교간의 화합이라는 논제로 특집 방송했다.원주교통방송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종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25일 오전 8시40분 '생생인터뷰' 코너에서 종교간의 화합과 성탄의 의미라는 주제의 성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특집방송에는 불교와 기독교 등 양대 종교 성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성탄특집 대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대담은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과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신관우 목사가 참여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박태성·김동수·강준식 기자가 '신음하는 청주 옛 도심' 제하의 기획물을 통해 충북기자협회가 선정한 '2014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충북기자협회는 23일 청주 한 음식점에서 '2014충북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각 지회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패와 상품권을 전달했다.기획취재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본보 박태성·김동수·강준식 기자는 청주 성안길과 중앙공원, 재개발지역 공·폐가 등 청주 옛 도심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문제점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했다.일반취재 부문은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장원석·이천기 기자가 수상했다.이들은 '고삐 풀린 보조금 지급 실태'라는 연속 보도를 통해 이른바 '눈먼 돈'으로 인식되는 지자체 보조금의 허술한 관리실태를 고발하고 제도 개선 방향까지 제시했다.편집 부문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가 선정됐다. '선거는 끝났고 계산은 남았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6·4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선자들과 선거 브로커들 사이에 남은 모종의 검은 거래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사진 부문은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가 '좌판의 고단한 삶… 손톱 밑까지 쩍 갈라져'라는 제목으로 전통시장 좌판에 앉아 강두를 묶는 할머니의 거칠고 주름진 손을 렌즈에
CJB 청주방송이 창사 17주년을 맞아 제작 방송한 특집 다큐멘터리 '초심(初心), 시대를 깨우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CJB 청주방송은 일제 감정기 자주적 민족사관으로 한국 근대사학의 기초를 확립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뜻과 행적을 조명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지역방송 부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심(初心), 시대를 깨우다'는 편성제작국 김경아 프로듀서(촬영 손철용·작가 박혜정, 신수진)가 창사 17주년을 맞아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다.방송통신심의위는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사학의 기초를 확립한 단재 신채호의 일대기를 조명해 국내외적으로 역사적 왜곡이 팽배한 현 시점에 역사의식을 다잡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 작품"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4년 12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는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장인수 본보 편집국장, 김동진(삼겹살거리 제안자·함지락 대표),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안재영(청주 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조동욱 위원장"충북일보는 기사의 느낌이 와닿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노점상 관련 기사는 혹한기 겨울을 피부느낄 수 있는 느낌이 있는 기사였다. 어찌보면 최근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같이 마음에 와 닿는 기사가 좋다. 또 보도를 하고 이를 끝가지 추적을 해 바뀐모습을 격려해 주는 기사내용도 보기 좋았다. 인터넷 홈페이지가 끊임없이 버전 업되는 모습도 보기 좋다. 10번을 지적해도 그냥 지나가리가 하고 미궁에 빠진 문제들을 리뷰 형식으로 스크린 해 보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 한해 혼신을 다해 충북일보를 이끈 국장을 비롯한 기자들께 박수를 보낸다."△이선우 위원"12월 보
2014년 12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의 기사들이 독자들의 클릭을 유도했다.'구제역'이나 '한파' 같은 인기 키워드가 존재했지만 예년만 못한 조회수를 보였다. 지방지들의 네이버 모바일 진출로 해당 콘텐츠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기 때문이다.반면 지역과 밀착된 충북일보만의 콘텐츠 조회수는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분석기사와 현장기사가 강세를 띠었다.독자들의 정보화 수준은 전연령대에 걸쳐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플랫폼 업계는 기다렸다는듯 이를 재빨리 따라잡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미디어생태계 속에서 지역언론이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법은 분별력 있는 지역 밀착 콘텐츠 생산이라는 게 수치로써 방증된 것이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통합청주시 청사 최적지는?'이 오르며 통합 청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충북일보 온라인에 고스란히 전달됐다.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해 1월 15일부터 통합 청사 위치와 관련된 19꼭지의 기사를 태그로 묶어 독자들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가장 많이 본 뉴스 2위는 ''김영란법 수정안' 후폭풍 예고'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정청
CJB 청주방송 신임 대표이사에 이한목(53·사진) 보도본부장이 선임됐다. CJB 청주방송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보도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했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충북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8년 CJB 창사 멤버로 입사해 충주본부장, 편성제작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올해의 기자상'에 본보 김동민(정치부 부국장) 기자, '올해의 편집상'에 이민우(편집부 차장) 기자를 선정했다.독자권익위원회는 17일 충북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12월 정례회의'에서 올 한해 지면 개선과 독자들의 알권리 향상에 기여한 두 기자에게 각각 표창패와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올해의 기자상과 편집상은 독자권익위원회가 취재부와 편집부에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기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상하는 상이다.조동욱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밀착된 살아 숨 쉬는 기사, 생동감 있는 기사 편집으로 충북일보 독자들을 만족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기자협회가 '2014년 올해의 기자상' 기획취재 부문에 충북일보 박태성·김동수·강준식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본보 박태성·김동수·강준식 기자는 '신음하는 청주 옛 도심' 제하의 기획물을 통해 성안길과 중앙공원, 재개발지역 공·폐가 등 청주권 옛 도심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문제점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했다.일반취재 부문은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장원석·이천기 기자가 선정됐다.이들은 '고삐 풀린 보조금 지급 실태'라는 연속 보도를 통해 이른바 '눈먼 돈'으로 인식되는 지자체 보조금의 허술한 관리실태를 고발하고 제도 개선 방향까지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편집 부문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기자는 '선거는 끝났고 계산은 남았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6·4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선자들과 선거 브로커들 사이에 남은 모종의 검은 거래를 '계산'이라는 함축적이면서도 중의적인 제목으로 표현했다.사진 부문은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가 전통시장 좌판에 앉아 강두를 묶는 할머니의 거칠고 주름진 손을 '좌판의 고단한 삶… 손톱 밑까지 쩍 갈라져'라는 제목으로 렌즈에 담았다.심사에는 모두 1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충북지방경
청주CBS 신임 본부장에 곽영식(53·사진) CBS 선교제작국 선임기자(국장대우)가 임명됐다.곽 본부장은 1990년 청주CBS 기자로 입사해 청주CBS 보도제작국장, CBS본사 보도국 영상뉴스부장, 편집부장을 역임했다. /김수미기자
'양반의 고장' 청주가 힙합으로 들썩였다.14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힙합페스티벌파티 in 청주'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충북일보가 주최하고 가인솔루션컴퍼니가 주관한 이날 콘서트는 힙합의 진수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체감하게 만드는 무대였다.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멤버 타블로·투컷·미쓰라 진)'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써니사이드(멤버 엠제이·챙)', '후니훈'이 한 무대에 섰다.2년 만에 정규 8집 '신발장'으로 컴백한 에픽하이는 신곡 '막을 올리고', '플라이(FLY)'를 비롯한 히트곡 위주로 노래하며 그 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열정을 과시했다. 힙합 뮤지션 '써니사이드'와 '후니훈'도 화려한 무대 매너부터 안무, 노래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은 대중적인 멜로디의 곡과 감수성이 짙은 곡, 정통 힙합 곡들을 넘나들며 힙합페스티벌 파티를 만끽했다./ 김수미기자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되는 KBS2 TV 월화드라마 '힐러(Healer)'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11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4층 오픈세트장에는 '힐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박상원, 도지원, 지창욱이 훈훈한 비주얼로 모습을 드러냈다.이들은 다정하게 나란히 서서 취재진들의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세트장을 찾은 이승훈 청주시장과 지역 기자단 등은 주연 배우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드라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드라마 '힐러'는 지난 8일 첫 방송돼 모두 20부작으로 방영된다. 이날 공개한 오픈세트장은 극중 주인공인 정후(지창욱 분)의 집으로 촬영된다. 지역 명소인 청남대와 성안길, 공항로 등 청주시 일원에서도 12일까지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배우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힐러'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를 의미없게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김수미기자
일제시대 16살에 위안부로 끌려가 갖은 고초 끝에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조정래 감독의 극영화 ‘귀향’제작 후원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4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의 실제 경험을 다룬 것으로 극영화를 넘어 역사적 자료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제작되고 있다.20만 명이 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그러나 고향에 돌아온 사람은 1만 명 남짓에 불과하다. 머나먼 타향에서 외롭고 서럽게 죽어간 영혼을 달래고 영혼이라도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영화 ‘귀향’의 제작비 대부분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국민성금과 기부를 통해 마련되고 있고, 대부분의 배우와 스탭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영화 ‘귀향’의 제작비 모금을 위한 ‘전국투어 후원콘서트’가 밴드죠 주관으로 충주를 기점으로 시작된다.밴드죠 배철씨는“반드시 세상에 나와야 할 영화 ‘귀향’에 모두 함께 동행해 주기 바란다”며 “후원 콘서트 입장료는 3만원이며 구입 시 1인 관람, 후원시사회티켓 2매와 영화 엔딩크레딧기재, 영화 ‘귀향’포스터 2매를 증정한다”고 말했다. 후원계좌(우리은행 1005-002-1732309조정래, 문의010-3847-25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