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다룬 영화 '귀향' 제작후원 콘서트

21일 오후4시 호암예술관서 밴드죠, 레드로우, 애플밴드, 징소리 출연

  • 웹출고시간2014.12.11 15:46:45
  • 최종수정2014.12.11 15:46:43

'귀향' 포스터

일제시대 16살에 위안부로 끌려가 갖은 고초 끝에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조정래 감독의 극영화 ‘귀향’제작 후원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4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의 실제 경험을 다룬 것으로 극영화를 넘어 역사적 자료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제작되고 있다.

20만 명이 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그러나 고향에 돌아온 사람은 1만 명 남짓에 불과하다.

머나먼 타향에서 외롭고 서럽게 죽어간 영혼을 달래고 영혼이라도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영화 ‘귀향’의 제작비 대부분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국민성금과 기부를 통해 마련되고 있고, 대부분의 배우와 스탭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영화 ‘귀향’의 제작비 모금을 위한 ‘전국투어 후원콘서트’가 밴드죠 주관으로 충주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밴드죠 배철씨는“반드시 세상에 나와야 할 영화 ‘귀향’에 모두 함께 동행해 주기 바란다”며 “후원 콘서트 입장료는 3만원이며 구입 시 1인 관람, 후원시사회티켓 2매와 영화 엔딩크레딧기재, 영화 ‘귀향’포스터 2매를 증정한다”고 말했다. 후원계좌(우리은행 1005-002-1732309조정래, 문의010-3847-2581)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