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월,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까지 주3회 총 51회에 걸쳐 라인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라인댄스는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이다. 파트너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앞사람을 따라 방향을 전환하며 한 음악에 같은 동작을 여러 번 추는 운동으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및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운동하는 동안 몸속의 체지방을 태워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라인댄스 운동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가 우선 접수 대상자다. 그 외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인댄스로 건강과 활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인바디 측정과 운동교실을 신청하면 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률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사후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비만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에게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신체계측개선율이 97.9%이며, 95.7%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은 에어로빅과 다이어트댄스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당 30명씩 총 90명이다. 신청대상은 비만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BMI, 허리둘레, 체지방률 표준 이상 또는 근육량 표준 이하인 자)이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사전 건강측정 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비만예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가족교실 '이정표' 참여자 8명을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그 보호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최신 지식 등을 제공하고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치매 가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을 교육받는다. 또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좌구산 휴양림 숲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된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원한 봄'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춘면은 단양군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지로 유명하다. 영춘면은 소백산과 태화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한강이 흐르는 풍요로운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온달 장군의 설화가 여전히 지명 등에 남아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피서 명소로는 먼저 남천계곡을 꼽을 수 있다. 깊은 계곡에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으며,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담수어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야영장과 마을에서 관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도 인기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발 480m에 위치해 무더위를 피하기 좋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온달관광지는 국내 최초의 고구려 테마 전시관으로,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 온달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 진천군이 운영하는 백곡천, 백사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달 20일 개장이 후 지역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거리 공연과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하는 등 즐길 거리를 늘린 덕분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거리 공연은 지난 7월 27일, 8월 3일 양일 걸쳐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고양이용사, 나린이 등을 초대해 피서객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피서지 이동문고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이 놀이 중간 중간에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연 2만2천 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2차)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일간 열린다. 이번 2차 아카데미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1차 아카데미보다 더욱 다양한 동력 수상레저 종목을 배울 수 있다. 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등)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구를 처음 접해보는 초심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입문자 과정부터 차근차근히 운영된다.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기구들을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양을 찾아 교육·체험을 하는 분들에게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이미지가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6월 수상레포츠 아카데미(1차)를 운영해 동력 수상레저기구인 플라이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죽령∼도솔봉∼묘적령 구간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초여름 야생화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의 개화시기, 생육상태 등 자생식물의 생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시민과학자와 합동으로 계절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금번 모니터링은 탐방로 예약제가 시행 중인 죽령∼묘적령 구간에서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희귀식물인 솔나리와 등대시호 등을 중점적으로 관찰했다. 이외에도 솜다리, 일월비비추, 말나리, 각시원추리 등의 여름 야생화가 탐방로 인근에서 싱그러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었으며, 구절초, 단풍취 등의 야생화가 개화 준비 중임을 확인했다.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므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산행 중간에 여름 야생화를 관찰하시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면서 탐방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중증도를 5단계로 분류한다. 분류 단계는 소생, 긴급, 응급, 준응급, 비응급으로 나뉜다. 새로운 체계의 주요 장점은 △119 구급대와 병원 간 중증도 분류 통일로 의사소통 개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병원 이송 가능 △응급실 과밀화 예방 및 이송 지연 방지 등이다. 충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이 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종시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의 입원환자 현황 분석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6월 4주차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늘었다. 7월 4주차에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 환자 199명 중 11명이 코로나 환자로 분류돼 6월 4주차에 비해 7명의 환자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발생 환자 발생 증가폭이 크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커지면서 시는 감염병 발생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노인요양시설, 노인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환기시설 점검 등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 확보·공급 등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시민들에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운영하는 영동 물놀이장이 주민의 여름 휴식과 놀이 공간으로 인기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광장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모두 5천423명이 이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이 가운데 외지인도 1천883명이나 된다.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 속에 평일 400명, 주말 800명 이상이 물놀이장을 찾는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지난 2022년 처음 문을 열었던 이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물놀이장은 조립식 메인 풀장 1개(15m×10m×0.9m)와 큰 에어 풀(10m×10m×0.6m) 2개, 작은 에어 풀(6m×6m×0.5m) 2개,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을 내지 않고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휴장) 이용할 수 있다. 휴일과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야 입장
[충북일보]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야간 플리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단양관광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캠핑객을 대상으로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함께하는 '다리안상회 야간 플리스킹'을 진행한다. 다리안 플리스킹은 공개 모집된 지역 판매자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연다. 참가자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올리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 준다. 아울러 솜사탕도 나눠 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자 확보를 위한 설문을 완료한 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관광지를 재충전과 힐링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1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원남지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료의 50%를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되돌려준다. 음성행복페이 실물 카드를 소지한 이용객에게는 환급금을 충전해 주고, 음성행복페이가 없는 이용객에게는 환급금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원남지 야영장 '숙박료 페이백'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다만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원남지야영장은 원남저수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59개의 오토캠핑 사이트,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을 갖췄다. 주변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만보둘레길, 애견놀이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등이 있다. 수도권에서 1~2시간 대 거리에 위치한 가족단위 캠핑장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