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이하 충북기협)가 브리핑룸 이용 제한을 통해 도민들의 알권리를 저해하는 제천시의 언론탄압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충북기협은 19일 성명을 내고 "제천시는 스스로를 옭아매고, 제 무덤을 파는 언론 통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지난 14일 제천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근무하다 해임된 권모 전 사무처장의 시정 비판 기자회견을 계기로 브리핑룸 사용을 통제했다.충북기협은 "제천시는 브리핑룸을 시정 홍보 등에만 사용하고, 외부인에게는 사안에 따라, 공직성이 낮은 기자회견 등은 제한한다는 방침"이라며 "제천시청사가 시민과 도민 세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헌법 상 모든 국민은 언론의 자유를 가진다"며 "과거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시절을 거치면서 지켜온 언론수호의 자유를 이근규 제천시장 개인과 제천시 공무원이 훼손할 수 없다"고 언론 통제 철회를 촉구했다./ 김수미기자
2013 미스충북 와인피부과성형외과상 수상자 모델 유승옥이 남심을 저격했다.유승옥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SNS를 달군 핫보디 몸매 종결자로 출연했다.이날 유승옥은 타이트한 원피스 차림으로 걸그룹 EXID의 '위 아래' 댄스를 선보였다.완벽한 몸매 비율과 숨막히는 몸매에 김종민, 샘오취리, 조세호 등 남성 출연자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했다.스타킹 유승옥에게 MC 강호동은 "타고난 몸매냐"고 물었고, 유승옥은 "비율은 타고난 것 같다"고 답했다.유승옥 출연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스타킹 유승옥, 뒤태 포토샵 한거 아냐?", "스타킹 유승옥, 뒤태만으로도 완벽하네", "스타킹 유승옥, 저런 몸매가 가능합니까?", "스타킹 유승옥, 신이 만들수 있는 최상의 몸매", "스타킹 유승옥, 하루만 저 몸매로 살아보고 싶다", "스타킹 유승옥, 저 몸매면 삶이 행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승옥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영웅들'에 조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힐러'의 히로인 박민영이 청주 성안길을 습격했다.지난 14일 오후 7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KBS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 촬영에 나선 배우 박민영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펼쳤다.청주시의 제작지원을 받고 있는 드라마 '힐러'의 홍보 차 열린 이날 행사는 당초 예고 보다 2시간 늦게 진행되며 그녀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애타게 했다. 허나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박민영의 깜짝 등장에 순식간 구름떼 인파가 몰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됐다는 전언이다.이후 각종 SNS 상에는 박민영 청주 성안길 목격담이 끊임 없이 쏟아지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박민영 성안길 게릴라 데이트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영 진짜 이쁘네요"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멀리서도 코가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번 박민영의 성안길 게릴라데이트 촬영분은 오는 17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2015년 1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마을기업 관련 기사들이 독자들의 클릭을 이끌었다.본보는 ''혈세만 축내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충북도, 마을기업 합동 실태조사 착수'까지 도내 마을기업 관련 8꼭지 기사를 속보(續報) 형태로 출고했다.일주일 간 단독 취재물이 8꼭지의 속보로 출고되는 일은 흔치 않은 경우다. 이 중 3꼭지가 주간 베스뷰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5꼭지가 20위 안에 들었다.재밌는 점은 해당 기사들이 형식상 속보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총론과 실태 그리고 진단으로 이어지는 기획물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유독 온라인 상 기획물들은 지면 파급력에 미치지 못했다.원인은 최초 기획 단계부터 1·2·3 혹은 상·중·하 등 지면 편집에 맞춘 기사량 구성부터 시작된다.이런 기획물은 작위적으로 조각난 채 웹출고 되고 결국 온라인 열독율 하락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지면 일정에 맞춰진 긴 템포의 출고 시기 역시 기사 집중을 방해한다.물론 뉴스 콘텐츠 자체의 완성도가 열독률과 트래픽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다.여기에 미디어 환경이 진화하며 콘텐츠 형식 또한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은 UI가 강조되는 현 산업계 트랜드와 맞닿아 있다.통신사 기
배우 박민영이 오는 14일 청주 관광명소인 성안길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KBS 2TV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를 촬영한다. 박민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주인공 영신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 촬영은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박민영은 성안길을 거닐며 거리 인터뷰를 하고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연초제조창 힐러 아지트에 팬들을 초대해 구경시켜 줄 예정이다. 배우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2011년)', '시티헌터(2011년)', '개과천선(2014년)'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영광의 재인은 청주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으로 청주와의 인연도 남다르다. 게릴라 데이트 촬영분은 오는 17일 오후 9시15분 '연예가 중계'에서 볼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2015년 1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신년 기획물과 실시간 웹출고 된 기사들이 독자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주간베스트 10위권 내 기사 중 신년 콘텐츠가 7꼭지에 달했다. 나머지 3꼭지는 설 연휴 동안 출고된 온라인 기사들로 자리를 매웠다.특히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형 콘텐츠와 학술 콘텐츠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과거 충북일보의 신년호 콘텐츠 트래픽은 쏟은 노력과 시간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연휴가 되면 온라인 독자들의 PC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새해 첫 연휴에는 평일 수준의 트래픽이 유지됐다. 이용자의 시·공간의 제약없이 모바일을 통해 기사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모바일의 주요기능인 'Allways Connected'의 구체적 실현에 따른 결과다.신문업계 화두가 '디지털퍼스트(Digital First)'에서 '모바일센트릭(Mobile Centric)'으로 옮겨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2015년 고교 모의고사 일정'이 올랐다. 이 기사는 올해 치러지는 고교 수험정보와 수능정보를 제공하며 8일 현재 1만3천7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가장 많이 본 뉴스
갈대와 억새가 유명한 충북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에서 촬영에 들어간 영화 '서부전선 1953'이 지난 4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서부전선'은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과 북의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와 ㈜하리마오 픽처스는 지난해 10월 비내섬 촬영현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천성일 감독, 영화배우 여진구 등 제작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영화는 '7급 공무원'과 2010년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및 방송대상 작가상을 안겨준 TV드라마 '추노'에 이어 2014년 여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아 866만 관객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주연으로 '감시자들', '타워', '해운대', '실미도'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가 일급 기밀문서 전달 작전에 투입된 남한군 병사 '남복' 역을 맡았다.또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청룡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면서 스타성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차세대 스타 여진구가 북한군 전차부대 소년병 '영광' 역을 맡아 캐릭터의 완
독립다큐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열풍이 뜨겁다. 해가 바뀐 첫날, 누적관객 수 400만으로 밀어닥치며 여전히 그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수백 억 제작비에 톱스타 들이 열연해도 겨우 몇 십 만에 그치는 영화가 많은 가운데, 저예산 '님아'의 열기는 분명 우리 사회와 사람들 마음의 깊은 곳을 건드렸음이 분명하다. 2014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역대 다큐영화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역대 다양성 영화 최고의 흥행작으로 새로운 역사를 연일 갱신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다가오는 1월 27일,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그 돌풍의 핵을 짚어본다. △김유정 소설의 처녀 총각이 영화에서 노부부로 해로하다 춘천 가는 기차역에 김유정역이 있다. 한국 향토단편문학의 대가 김유정은 '동백꽃'과 '봄봄'을 통해 강원도 시골 처녀 총각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냈다. 그 처녀 총각이 다큐 영화에서 강원도 횡성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로 고스란히 해로했다. 소설 속에서 감자를 구워먹고 닭싸움을 시키며 산비탈의 노란 동백꽃 향기에 취해 절로 쓰러지던 젊은 연인들은, 이제 영화에서 곱고 맑게 늙은 구순의 노부부가 되어 있었
지난해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부르고 불러봐도'를 발매한 '레거시(Legacy)'가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5Days'를 발표해 감성보컬을 이어간다.신재광(28·사진 우측), 테리(28)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레거시'는 멤버 모두가 청주 출신이다.정통 흑인 R&B와 타 문화권의 음악을 절묘하게 콜라보레이션 해 신선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뭐니뭐니해도 '레거시'의 가장 큰 매력은 작사, 작곡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R&B팀이라는데 있다.신재광은 지난 2007년 청주 사창동 대학로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해 '청주 SG워너비'라는 수식어와 함께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탔다.감성보컬인 테리는 오랜 시간 앨범을 준비해 오면서 첫 싱글 앨범부터 신재광과 호흡을 맞춰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첫 곡에 이어 '5Days' 역시 신재광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크로우(Clow)가 프로듀서를 맡았다.레거시는 "첫 앨범을 내기까지 먼 길을 돌아왔는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가장 보람 된 순간이 2014년이었다"며 "힘들고 긴 시간을 보냈지만 음악에 전념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에 지금에 와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
구랍 29일 오후 7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김장훈 콘서트는 단양군민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열광의 무대였다. 스탠딩(Standing) 형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천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김장훈의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와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의 입장권 수익금 1천만원은 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장훈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8경으로 유명한 단양에서 오늘 단양 9경을 만들고 왔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매일 임정기 편집국장이 30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KLJC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4대 회장에 임 국장을 선출했다. 수석 부회장에는 김진수 광주매일신문 국장, 감사에는 김두수 경상일보 부장을 각각 선출했다. KLJC 권역별 부회장에는 △경기-강해인 경기일보 국장 △충청-박명규 충청투데이 부장 △대구·경북-장원규 대구신문 국장 △부산·울산·경남-김응삼 경남일보 국장 △전북-강성주 전북도민일보 국장 △전남·광주-강병운 전남매일 부장 △제주-김철웅 제주매일 편집국장 등이다. 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015년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국가의 발전은 지방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생각한다"며 "진정한 가치를 가진 지방화, 분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KLJC가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2014년 1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네이버 스탠드로 출고된 주요기사들이 독자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즉, 본보 편집국에서 중요가치를 둔 기사가 많이 읽혔다는 것이다.당연한듯 들리는 이 결과는 언론사들의 큰 고민거리기도 하다.편집국에서 책정한 기사 가치와 온라인 트래픽 순위 사이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이다.게다가 지면 1면 격인 메인페이지 독자 유입률은 갈수록 줄고 있다.물론 온라인에서 많이 읽히는 기사가 반드시 '좋은 기사'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읽히지 않는 기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 그렇다고 매체 신뢰도를 접고 트래픽에만 몰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이런 상황에 종이 만화가 모바일에 맞춰 글 호홉이 변하고 레이아웃이 최적화 되며 웹툰으로 진화한 과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퍼스트 온라인'을 외치는 언론조차 관성적 종이신문 철학을 아직까지 온라인에서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특히 신문의 주기능 의제설정(Agenda-setting)이 온라인에서 유효하려면 언론사 자체 기사에 어떤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부여하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어머니 고향 충청' 박근혜 대통령 외면'이 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