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 학생,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전형(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학생 배정 전산 추첨을 했다.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남녀별 성적 4군으로 나눠 배정했다. 추첨은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학교 지망 순위(청주 7지망, 충주 4지망, 음성·진천 2지망)를 반영해 전산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청주시 19개교(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공학 8개교), 충주시 6개교(남학교 2개교, 여학교 2개교, 공학 2개교),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2개교(공학 2개교) 이다. 배정인원은 청주시 4천740명, 충주시 987명,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399명이다. 음악중점과정, 정원내·외 선배정자(청주 355명, 충주 58명, 음성·진천 20명)는 제외됐다. 배정결과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과 충북교육청 홈페이지, 출신중학교 NEIS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10일간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래림은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진행하다가 지난해 4~5월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을 초청하면서 재개됐다. 이번에 프랑스를 방문한 도내 고등학생 20명은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하고, 파리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한국·프랑스 학생 간 1대 1 매칭으로 전 일정 동안 프랑스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프랑스 가족들의 일상을 경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국가 간 상호 방문 교류는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육 활동, 문화 경험과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학생들이 세계적인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양국 간 교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5일 교육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이 학교 교육복지부와 학생자치회 활동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교육복지부에서는 힐링스페이스존을 운영하며 정성껏 키운 식물들을 원하는 가정으로 분양했고 학생자치회에서는 축제 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여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가 이뤄졌다. 남효주(3) 학생회 부회장은 "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한 결과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 참여·체험 중심 활동 부문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모전에 제출한 수상작은 사이버 폭력 예방의 달을 맞아 탄금초 전교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돼 제작한 초등학생들이 가장 즐겨 하는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의 사이버 폭력 예방 콘텐츠 Team TRMC(탄금 로블록스 맵 크리에이터)였다. Team TRMC가 제작한 사이버 폭력 예방 콘텐츠는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유형들을 실제 발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역할극으로 표현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콘텐츠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다양한 사이버 폭력의 유형에 대해서 학습해야 하도록 구성됐다. 제작된 콘텐츠는 탄금초 사이버 폭력 예방 주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홍보해 실시됐다. 미션을 완료한 뒤 포토존에서 '사이버 폭력' 멈춰 구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 재학생 400명 정도가 콘텐츠를 즐길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Team TRMC의 개발 팀장을 맡았던 오유
[충북일보] 청주 대길초와 남일초 학생들이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주최의 겨울방학 스키캠프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10~12일 강원도 태백 O2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캠프에서 여가활동을 즐겼다.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캠프를 재개했다. 대길초 한 학생은 "처음 스키를 배웠는데 조금씩 실력이 늘어 스키의 재미를 알게 됐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곳 신입생 4천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천954명(93.2%)으로 전년 88.1% 보다 높아졌다.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155명(3.6%으로 전년 6.6%보다 낮아졌다.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08명(2.5%),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6%인 27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특히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수는 전년 52명에서 27명으로 크게 줄었다. 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15~16일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학 전 배정도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다. 본 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 전 배정이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14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기계설비과·융합설비과 2, 3학년 학생 6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화 1팀 1기업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제품을 실제로 제작하는 것이다. 두 학과 학생들은 전공 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제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차의 외형 설계 △이산화탄소가스아크용접을 활용한 차체 용접 △유압 브레이크·전기 모터 등의 구동부 조립 등 자동차 제작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력으로 전기모터를 구동해 동작된다. 사용된 배터리는 상용전압인 220V에서 단상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1~2시간 가량 주행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제작에 참여한 장혁재(기계설계과 3학년) 학생은 "우리가 배웠던 전공 기술을 활용해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태규(융합설비과 2학년) 학생은 "교육과정 중에 배우
[충북일보] 충주 달천초등학교 택견체조교실 학생들은 충주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 상금 30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된 이날 상금은 달천동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택견체조교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길 원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순 달천동장은 "소중한 상금으로 뜻깊은 기부를 실천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달천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테니스부의 건강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청주필한방병원과 지정병원 진료 협약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필한방병원은 테니스부 선수들에게 한·양방진료서비스, 도핑방지 자문활동을 지원한다. 염선규 청주필한방병원장은 "선수들이 테니스 운동 상해로 고통 받는 일들이 없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숙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은 "청주필한방병원과 협력해 창단 3년째 접어든 테니스부의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돕는 '자람교실'운영 강사를 모집한다. '자람교실'은 입학 직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자람교실 운영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강사모집공고를 확인하고 11~25일 관련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격조건은 교원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있고, 학생지도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강사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sjkjy1001@korea.kr)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방과후지원센터 자람교실 강사 모집 담당자(☏044-320-166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가 이상설프로젝트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22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국외독립운동, 대만의 역사와 정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설정신을 계승하는 서전고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이상설프로젝트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이상설 생가 등 유적지 탐방, 공정여행에 대한 특강, 류영하 '대만산책'저자 초청강연, 김동우 '뭉우리돌의 바다'저자의 국외독립운동에 대한 강연회, 배움교실을 통해 사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대만에서는 타이중시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가 조명하 기념비, 가오메이습지, 국립고궁박물원, 베이터우 국립도서관, 921지진교육원구, 순익원주민박물관 등을 찾았다. 이들은 조명하의사의 독립운동과 국외독립운동의 현황과 의미, 습지의 특징과 보존의 중요성,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 친환경 건축물과 지질과 지진에 대한 탐구, 문화와 삶의 차별을 극복하는 노력 등에 대해 교사와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해 탐구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종희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국외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충북일보]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밀초에 따르면 학생 288명이 △기초학력 지도 △해밀 윈터스쿨 △엄마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 △스포츠 캠프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밀초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은 초·중 연계 교육에 참여해 중학교 생활에 미리 적응하고 있다.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해밀 윈터스쿨 13개 강좌 32개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맘껏 꿈을 꿀 수 있는 엄마 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도 제공한다. 유우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를 찾는 배움의 중요한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