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 8일까지 '충북 여행 추억에 빠지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 가을관광 홍보 이벤트 FALL IN CHUNGBUK(폴 인 충북)'의 일환인 '충북 여행 추억에 빠지다' 이벤트는 과거 신혼여행, 수학여행의 대명사였던 속리산, 수안보 등 충북 관광지에서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소중한 추억을 보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이 발달하고 휴대전화가 등장하면서 최근 비디오테이프 영상은 쉽게 볼 수 없게 됐다. 재단은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북에서의 추억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올가을 추억의 장소에 재방문해 추억을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출한 영상자료는 추후 충북 관광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 100명 접수 완료 시 종료되며, 1명 당 신청 가능 수량은 최대 1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신청링크(https://naver.me/GyYodTgf)에 접속해 양식 제출 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로 변환할 비디오테이프를 우편 발송하면 된다. 변환된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8일 해외에서의 직지 홍보를 위해 이옥순 세계충청인향우회장을 해외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일본 ㈜산옥스 대표이사로 현재 충북도 명예대사이기도 하다. 이번 위촉식은 세계충청인향우회의 충북 방문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10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직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공감했다. 이 회장은 "직지는 인류의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라면서 "직지를 세계인들과 출향 인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직지를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지의 서지학·인쇄사·문명사적 의의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그 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10일부터 '일일 쿠킹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철과일로 타르트를 만들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16~2019년생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15개팀이다.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 참여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174)로 문의하면 된다. 오송도서관은 "문화의 날에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요리도 만들어보는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5-2026 19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입주작가는 1인 1실의 작업 공간과, 릴레이 개인전 및 오픈스튜디오 참여 등을 지원받는다. 또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술 전문가 매칭, 공동 워크숍과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국내외 활동 작가로, 총 14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오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2개월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누리집(http://www.cmoa.or.kr/cjas/index.do)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 소개자료와 함께 이메일(cmoa.cjas202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청주미술창작 스튜디오 누리집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58)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청주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예술가 창작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07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340명의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을 뒷받
[충북일보] 최근 충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가 예심을 통해 올라온 14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문경아 새재야'를 부른 오로지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충주 대표로는 조아라 씨가 '충주호에 빠진 달'을 불러 장려상을 차지했다. 인기 MC 김승현과 가수 이소나의 진행에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이번 가요제는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으로 탄금공원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본선 무대에 앞서 열린 축하콘서트에는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한국향토 음악인협회 중앙회 소속 가수와 전국 지회 소속 가수 19명의 공연도 펼쳐졌으며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고향 노래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매년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류호담 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발굴해 충주를 향토 가요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 세종축제가 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흥겹게 출발했다. 세종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불꽃·드론쇼, 한글·과학놀이터,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축제 2일차인 10일에는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열린다. 세종시 라인댄스 동호인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자음을 표현한 군무를 선보인다. 이날 저녁에는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군무를 재현한 '세종 관무' 공연이 펼쳐진다.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명령을 재현한 것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인 김종서 장군의 절도와 기개를 느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공연까지 나이와 시대를 넘나드는 흥겨운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글, 과학, 친환경, 시민기획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글과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의 원리를
[충북일보] 세종시는 '도심 속 야외에서 즐기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한우 소비 활성화와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세종축제 기간인 9∼12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한우를 구워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숯불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버스킹, 경품 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시는 품질이 보장된 한우를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한우 축제가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고품질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세종시 축산업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연극제는 충북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구수 5만 명인 작은 시골에서 연극제를 개최한다는 사실에 일부 주민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연극제는 지난 4일 개막 작품 공연부터 7일 마지막 작품 공연까지 거의 모든 관람석을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충북연극협회와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초청 작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 이 결과 연극제 기간 '배비장전', '퓨전 심청전', '언덕을 넘어서 가자', '속살',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이야기 파시오', '즐거운 나의 집' 등 수준 높은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극단 돌담(제주), 극단 예촌(충남), 극단 청년극장(청주), 극단 파수꾼(서울), 충북도립극단, 극단 마루한(경기), 극단 즐겨찾기(서울) 등이 이번 연극제에 초대받아 공연했다. 옥천에서 활동하는 극단 토와 극단 향수도 '신 홍보전'과 '아부지'를 무대에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군과 집행위원회는 연극제 개막에 맞춰 지난 4일
[충북일보]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8일 원남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 체험촌은 지난 2월 21일 원남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총 28주간 체험촌 프로그램 운영 작가와 함께 공예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크아트 작가이자 체험촌 운영위원인 윤영기 작가와 협업해 8주간 정크아트 작품을 만들어 학교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폐품으로 작품을 만들며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과정이다. 체험촌은 버려지는 것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2024 새활용·리폼 콘테스트' 작품 공모전 참가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받는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체험촌 재생예술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가족 참여형 행사인 '바람 따라 별빛도서관'을 지역내 도서관(진천군립·생거진천혁신도시·광혜원)에서 진행한다. '바람 따라 별빛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모여 만드는 '개성 만점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가 25일 오후 7시,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 공연을 31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밤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풍성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정기강좌는 총 39개 강좌로, 외국어, 음악, 미술,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자격과정, 디지털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강좌는 이달 21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edu.eumseong.go.kr)을 통해 이달 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 지자체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정기강좌,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디지털강좌,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 공공기관 연계 특강,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 등 두 지자체가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난계국악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국악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 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홍보 행사 존에서 국악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찍어 SNS 홍보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미션 참가는 홍보 행사 존에 설치한 즉석사진관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미션 1(포토존 인증 사진 인스타그램 업로드, 해시태그 등록), 미션 2(유튜브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구독 설정), 미션 3(카카오톡 친구 5명에게 포토존 인증 사진 보내기)을 차례로 수행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념품을 받고, 3개를 다 성공하면 추가 기념품까지 받는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인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국악 엑스포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내년에 열리는 국악 엑스포장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