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한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시민이다. 보급대상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 지체ㆍ뇌병변장애 유형, 청각·언어장애 유형 등 101개 제품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6월22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또는 충주시(www.chu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오는 7월 20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기기 구입 시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20%를 부담하고,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나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여성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다. 시는 우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선 2차 모집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 주민등록표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분의 여성용품을 동 지역은 택배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축 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다. 지원 기기는 시각 보조 49종, 지체·뇌병변 보조 19종, 청각·언어 보조 33종으로 총 101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자 중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에 대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 금액의 50%를 할인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22일까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 노인장애인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8일부터 6월 2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32조의 규정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6조에 의해 등록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도는 시각장애 유형 49종, 지체·뇌병변 유형 19종, 청각·언어 유형 33종 등 총 101종의 장비 구입비를 80~90% 지원한다.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군 정보화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정보통신과(043-220-2654), 시·군 접수처, 콜센터(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감물면, 연풍면, 장연면, 칠성면 등 4개의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지역에 복지차량 4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차량을 지원하면서 해당 면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이 신속해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지차량 지원과 함께 위험상황에 노출이 잦은 일선 복지상담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응급호출, 위치확인 등이 가능한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차량 7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대를 추가 지원하면서 관내 11개 모든 읍·면에 복지차량이 보급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3일 산남주공 2단지 노인 및 취약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충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의 자체 기금을 후원받아 마련됐다. 봉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과 적십자사 상당지구 협의회 봉사회원 80여명 등이 참여했다. 적십자사는 충북소주·국제로타리클럽 등 지역기업 및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마음을 담은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많은 후원자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목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음성군은 총 4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생계급여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33만4천421원) 이상인 만15~34세 일하는 청년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매달 본인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을 적립하면 추가로 가입자의 근로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48만5천 원까지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으로 생계급여대상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립금과 장려금 및 연 최고 3.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며,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동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희망키움통장에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이 목돈 마련의 기회를 통해 자활·자립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 내토봉사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제천시 고명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무지개꿈봉사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독거노인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붕 정비 공사는 물론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윤정섭 회장을 비롯해 회원 35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이른 더위 속에서 집수리 봉사에 땀방울을 흘렸다. 집수리 대상을 추천한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숙자 위원은 "여러 단체와 이웃의 도움으로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며 "땀 흘려 봉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시설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가 입소 청소년들의 취업 및 자립을 돕고 있다. 친구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가출을 예방하고 가출한 청소년의 가정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는 가출 청소년들의 상담, 일시적 보호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이곳을 퇴소한 박모(19) 군은 겹경사를 맞았다. 보호자의 방임으로 지난 2016년 쉼터에 입소한 박 군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차례 취업을 시도했으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번번이 퇴사했다. 이러한 점을 이상하게 여긴 쉼터 관계자들은 박 군이 병원진단을 통해 지적장애 등록을 하고, 충주시 산척면 소재 마리스타 보호작업장에 취업하도록 도왔다. 또한 박 군이 쉼터를 떠나 자립할 수 있도록 충주시 자립학자금지원사업의 자립지원금 3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 군은 쉼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지난달 23일 쉼터를 나와 비록 월세지만 보금자리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쉼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입소 학생이 일본의 반도체 회사에 취업한 바 있다. 현재 쉼터에는 6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쉼터 허경회 대표는 "박 군이 성인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공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과 살맛나는 화풍이월 실현을 위한 '1사·1위원·1후원발굴'사업 추진에 나선다. 30일 이월면에 따르면 '1사·1위원·1후원발굴' 사업은 이월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민관협력 특화사업(저소득층 대상 집수리 지원 외 4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의체 위원 1인당 관내 기업체 1개소 이상의 후원계좌 발굴을 추진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연계된 기업체는 후원금 기부를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협의체는 체계적으로 투명한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금품을 접수·관리할 예정이다.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점숙 민간위원장은 "이월면은 우수기업을 비롯해 농업, 목축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 300여 개가 소재하고 있다"며 "지역에 잠재되어있는 풍부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연계하는 일이 협의체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최근 증평 모녀 사망 사건 발생에 따라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금왕읍 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6천261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15일간 실태조사를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택용)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이장,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주민 참여형 복지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마을 엠프 방송을 실시해 주민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 주택은 홍보 전단지를 가가호호 배포해 금왕읍 내에서는 복지 정보 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체납가구 및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발굴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 가구별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공적급여 및 민간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왕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과 연결시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과 청주정신건강센터,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는 5월 2일과 3일 오후 1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제2회 한·일 국제 학술교류 워크숍, 장애 당사자가 말하는 도전적 행동의 이해와 의사 소통법'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정신 장애인이면서 '장애인 당사자 연구'를 진행 중인 일본인 강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행동 사례, 관련 연구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 연구란 비장애인 연구자들의 한계성을 탈피, 장애인들이 직접 소통 등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공론화해 해결 방법을 찾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다. 이날 '베델의 집' 창시자 무카이야치 교수가 당사자 연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장애인들과 자신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베델의 집은 장애인 중심의 복지 제도를 실현해 국제적으로 알려진 정신 장애인 공동 주거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다. 또 뇌성마비 장애인이면서 도쿄대 의대를 졸업한 후 소아과 의사가 된 구마가야 도쿄대 교수, 발달 장애 당사자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는 아야야 도쿄대 연구원 등도 강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이들은 발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