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의 고장 충주와 최고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과 최고 명인' 최종 4인을 26일 선정했다. 올해 사과 명품 농업인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중한 땀방울로 농사를 짓는 사과 농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충주 사과의 명성을 대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충북일보] 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나비(김희숙) 시인이 '10회 등대문학상 전국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9회 한국가사문학대상 전국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비 시인은 '10회 등대문학상 전국공모전'에서는 해녀들의 삶을 그린 '잠녀'라는 작품으로 시부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충북일보] 우대와 존경을 받아야 할 스승으로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도내 교사 3명이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4일 본관 회의실에서 20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열어 충주 목행초 김석순 교사, 진천 상신초 엄정은 교사, 충주고 정승섭 교사에게 표창패와 상금 각 200만 원씩을 시상했다. 충북교…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윤 회장은 21일 단체문자를 통해 "차기 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불화설 등을 일축하고 체육계의 단합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2대 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도체육회장 선거…
[충북일보]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창명제어기술은 의료기기와 전자제어장치 분야 전문기업으로 1988년 창업이래 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뤄왔다. 이에 정형용의료기·각종 전자제어장치 등을 개발해…
[충북일보] 충북의 각 분야 명장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20일 청남대에서 '2022년 충청북도 명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명장의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의원이 국회 부의장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17일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몫인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의장은 정진석 부의장이 지난달 7일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공석이 됐다. 선출된 부의장 후보는 27일 국…
[충북일보] 남양우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행정부장이 체육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전 부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60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충북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체육포장을 받았다. 남 전 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충북일보] 충북 정치계의 원로이자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던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이 16일 새벽 6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11시. 지난 1931년 6월 10일 충북 옥천에서 출생한 이 전 부의장은 1960년…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캣을 재배한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은 '2022 영동 샤인머스캣 포도왕'선발 대회를 열어 최우수상에 양기정(72·용화면 용강리) 씨, 우수상에 이진태(65·매곡면 노천리) 씨, 장려상에 박수용(61·심천면 약목리)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
[충북일보] 충북지역 고교생들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수확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육고 역도부 학생들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인상·용상·합계 부문 금메달 5개, 용상부문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북체고 역도부 박건구(2년) 학생…
[충북일보] 충북 우슈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슈종목에서 종합 준우승을 따냈다. 충북 우슈팀은 11일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종합득점 1천558점을 기록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 대표 효자 종목인 우슈는 이해수(충북개발공사 감독)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의 지도…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선수가 전국체전 마라톤 부문에서 1초 차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지난 9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39분05초에 뛰어 우승했다. 이수민(30·논산시청) 선수가 막판까지 위협했으나 최경선은 1초 차로 1위 자리를…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한 '2022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여성새일센터 소속 고주혜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고씨가 사업 아이템으로 제시한 '픽처북(Picturebook) 큐레이션 플랫폼'은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향, 발달 수준 등을 기…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옥천군민 대상 특별부문 수상자로 이왕종(61·서울시) 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제32회 군민 대상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이 씨를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일반부문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일반부문은 과반 득표를 받아야 선정할…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