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이 지역 출신인 김길남 한국화가가 미술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정예작가상(대한민국 미술인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화가는 지난 5일 '제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김 화가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충북일보] 윤현우(63) 초대 민선 충북체육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됐다. 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오후 6시 33대 충북도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윤현우 현 회장의 단독 출마다. 해당 선거는 오는 15일 치러진다. 단일 후보 등…
[충북일보] 영동호도연구회 회원인 김인숙(57·영동읍 계산리) 씨가 2022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 호두 부문 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과일 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충북일보] 청주시 양궁장주유소 유기준 대표가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 유기준 대표가 국가 경제활성화·영세 주유업계의 권익보호 등의 공적으로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 신가정의학과의원 신수봉 원장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5천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포장증으로, 신 원장은 올해까지 6천만원을 충북지사에 기부했다. 또 신 원장은 지…
[충북일보]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 비전 보고대회에서 강신용 제천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 600여 명 참여해 지역별 우수 정책 발표 등 성과 보고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각 시·도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4개 부문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지평건설㈜ 송성섭 대표 △건설공로부문: 호영엘리베이터㈜ 양철호 대표, ㈜포스코건설 최영삼 부장 △건설기술부문: 상림건설㈜ 박종…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황용해(58·의료기술6급)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황 주무관은 보건소 보건정책과 청천보건지소 소속으로 만성질환자 관리, 지역사회통합 구강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아 늘 걱정이 많은데…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 이신재 비전데코리에 대표,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를 제22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이신재(75) 비전데코리에 대표는 1990년 수공예연구소를 설립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상황에서 꾸준한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다. 주인공은 영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범주(42) 소방장. 그는 지난 20일 100회 이상 헌혈한 자에게 제공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장을 받으면서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쿠키뉴스가 뽑은 '2022입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2 입법 우수의원은'은 국회의원 가운데 사회적 문제와 약자, 미래를 위해 입법을 노력한 의원 6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법안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윤호원(보건8급·사진) 주무관이 최근 목포에서 열린 '2022년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FMTP) 전국 최종평가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시·도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체계적으…
[충북일보] 노무수 주식회사 한국합섬 회장이 충북 7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1억 이상 기부 또는 5년내 1억원을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노회장…
[충북일보] 영동우체국에서 근무하는 한 집배원이 화재 현장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유지하(33) 집배원은 지난 21일 오전 11시께 영동읍 계산리(금동)에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한 주택에서 치솟아 오르는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해당 주택으로 뛰…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