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순배(73) 청우산업㈜ 회장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김 회장이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7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청 사격부 소속 정유진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53회 바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저력을 과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로,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바쿠…
[충북일보] 이재웅(27) ㈜중부개발 이사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이 이사가 충북 76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2천만원을 내고 5년간 1…
[충북일보]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30일 정년 퇴임식을 한다. 이날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천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하는 김 교육장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며 퇴임을 축하한다. 이에 앞서 김 교육장은 "제천 의병 후손에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이란 주제…
[충북일보] 청주전역에 기습폭우가 내려 개신오거리가 침수됐을 때 홀로 배수구를 뚫던 시민은 박재주 충북도의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기습폭우로 잠긴 청주시 충북대학교 앞 개신오거리에서 배수구를 뚫고 있는 시민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형들 이 아…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이자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는 농사꾼으로 김애근(양산면 죽전리) 씨가 뽑혔다. 군은 군 포도연합회와 포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23 영동 포도왕' 3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 씨가…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2023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대만을 6-0으로 완파하며 우…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7명을 구한 유병조(44)·정영석(45)·한근수(57)·양승준(34)씨가 'LG 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얼굴도 모르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헌신한 의인들이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일보]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어일선 교수가 감독을 맡은 영화 '열여덟 청춘'(가제)이 청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13일 청주에 따르면 전소민, 김도연 주연의 영화 '열여덟 청춘'은 존재감으로 고민하는 십 대의 모습을 그린 성장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남다른 교육관…
[충북일보]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꾸려졌다. 충북도체육회는 충북선수 25명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1천18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양궁과 스쿼시 등 14개의 종목에서 충북선수 25…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구급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한 구급대원 7명에게 '브레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한…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인 김우진 선수가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혼성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우진 선수는 남자 개인전 8강 문턱에서 미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직원 2명,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해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문화관광과 민태수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행정지원과 조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충북일보] "비 피해로 고통받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괴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자신의 생일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괴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서울에 사는 탁경숙(56)씨. 탁 씨는 서울시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명과 함께…
[충북일보] 옥천군은 11대 복숭아 왕에 고현기(59·이원면 백지리) 씨를, 30대 포도왕에 곽은호(62·군서면 동평리) 씨를 각각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씨는 32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이고, 곽 씨는 샤인머스캣을 6년 재배했다. 군은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어젠다(D…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