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본보 '아침을 열며' 필진인 김나비(본명 김희숙·사진) 시인이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됐다. 김 시인은 지난해 '한국NGO신문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에 이어 올해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우석대학교 교육대학…
[충북일보] 충북체육회 김병선(사진 왼쪽) 총무부장과 신효식(사진) 체육진흥부장이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경일 전문체육부장과 이명민 생활체육부 주무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김세명 전문체…
[충북일보=보은] 1982년 11월 25일, 국민들의 귀와 눈은 아시안게임 복싱경기장에 쏠려 있었다. 그 곳에서 라이트헤비급(81㎏) 복싱 결승전이 열리고 있었다. 한국의 홍기호와 인도의 싱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홍기호는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판정까지 갈 경우…
[충북일보]충북경찰 내 인사적체 현상이 다소 해결된 모양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경 승진자가 2명 배출됐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 28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82명을 결정하는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경찰에선 백석현(53·경찰대 6기·2010년 경정) 충북지방…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4학년 학부생이 쓴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눈길을 끈다. 웰니스융합학부 의약바이오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승주(25)·최두섭(25) 군의 '재조합 대장균을 이용한 활성형 아플라톡신 단일사슬항체의 세포외 생산"논문이 '레터스 인…
[충북일보] 충북경찰에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2명 탄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명 배출이다. 백석현(53·경찰대 6기·2010년 경정) 충북지방경찰청 정보3계장과 정경호(50·순경공채·2010년 경정) 충북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이다. 경찰청은 28일 82명에 대한 총경…
[충북일보] 35회 충북도단재교육상에 김수열(61·사도부문) 증평중 교사, 박걸순(59·학술부문) 충북대 사학과 교수, 안건일(76·공로부문) 충주미덕학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수열 교사는 교육민주화에 헌신해 교육의 공정성 회복, 새로운 학교 충북네트워크 창립과 활동으로 충북교육의 사…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견인한 제29대 신철호 부군수가 단양군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올해 1월 취임한 신철호 부군수는 괴산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했고 1987년 괴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1년 충북도에 전입한 뒤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신철호 부…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60·사진)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2019년 판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2018년 판에 이어 2년 연속 등재됐다. 10…
[충북일보=서울]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신용한(49·사진)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탈당을 선언했다. 신 전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새로운 가능성으로 시작했던 바른미래당은 저의 소신이나 비전, 가치, 철학과는 너무도 크게 결이 어긋나 있었다"며 탈당…
[충북일보] 한국아동문학회 충북지회는 시인 박종순씨를 2018년 충북아동문학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하며 40여 년간 충북글짓기지도회에서 어린이를 지도한 공로가 인정돼 충북아동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충북글짓기지도회는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김동윤(사진) 안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유체망막 학술대회(Asia-Pacific Vitreo-retina Society meeting) 기간 중 열린 한국망막학회 총회에서 '2018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제 저명학술지에 안과 임상연구 분야에 대한 다수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4-H연합회 연명석(31)씨가 농업인지도자(4-H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한 연 씨는 증평군4-H연합회장과 충북도4-H연합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농업발전과 과학영농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왔다. 증평…
[충북일보=충주] 비영리 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 남평자(72) 할머니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 어문학부에 합격해 화제다. 남 할머니는 "그 나이에 놀러나 다니지 무슨 공부를 하냐"고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꿈이 있었기에 묵묵히 공부를 시작해 2016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
[충북일보=세종] 주한일본대사관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 촉진과 관광 진흥을 위해 최근 연 '5회 한일포토콘테스트(사진공모전)'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서준혁(25·경제학과 4학년)씨가 주한일본대사관상을 받았다. 서 씨는 부상으로 일본 정부 초청을 받아 내년 2월 중 9박 10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