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23일부터 1박 2일간 소백산 산행을 진행했다. 청소년쉼터 'UP UP CAMP'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상에 오르며(UP) 인내와 성취감, 자신감을 더한다(UP)'는 목적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시즌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8…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4일 영동읍 매천리 아모르 아트 웨딩 컨벤션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준종 영동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정하 학산 의용소방대장, 장희영 양강 전담 의용소방대장, 김진수…
[충북일보] 단양군이 돌봄 AI 반려봇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완화하고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 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10가구에 돌봄 AI 반려봇을 설치했다. 기기 보급 전…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부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찬 지원사업은 ㈜에스에스클럽 중원점이 반찬을 만들고, 산척면 지사협과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직원들이 전달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상…
[충북일보] 충북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새해 첫 회원이 탄생했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수제빵연구소 수준당' 이수연 대표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시의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120만 원의 후…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은 지역 이장단협의회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8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생필품은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운영되는 '북e곳간'에 채워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찬석 협의회장은 "…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초등학교는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세계 민주 시민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2~26일까지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한다. 이 학습은 다문화가족의 정체성 확립과 다양성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목적으로 4박 5일간에 걸쳐 베트남에서 진행된다. 학…
[충북일보]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착한가게' 등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으로 제일종합건재와 헤지스, 아이더 등 총 3곳의 업체가 신규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봉방동지사협은 매월 3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2024년 새해 첫 활동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갑진(甲辰)시간'을 운영한다. '갑진(甲辰)시간'은 음악줄넘기, 락킹댄스, 우드공방, 쿠키 앤 베이커리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운영했던 음악댄스와 만족도 조사에서 의견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핵심쟁점 판례…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에서 염불암을 운영하는 김미숙 씨는 19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28㎏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씨는 "기탁된 쌀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특화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위기가구 긴급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등 신규 및 계속 사업 등을 논의했다. 신상균 공…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water 단양수자원공사가 지난 18일 단성면 북상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K-water 단양수자원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 2천500장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환경위생과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18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문화로 지적됐던 '시보 떡 돌리기' 전통을 없애고 선배 공무원이 후배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날 환경위생과 선배 공…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7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하나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첫 실시된 이날 행사는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