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걸음마를 땐 아기처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도 내년부터는 입주기업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립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신순섭(58·사진) 관리부장은 3년째를 맞는 관리공단의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달 초 선임돼 약 2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이달부터 오창벤터프라자 입주업체 1곳을 모집한다. 모집면적은 85.5㎡로 지식기반, 정보통신(IT), 바이오산업(BT)과 관련된 벤처?중소기업 가운데 접수일기준 창업일로부터 10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또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유망제품을 보유한 업체,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청주공단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열린우리당, 청주상당)의원은 건교부에서 청주공단과 오창단지를 직접 잇는 도로를 국가지원도로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최초의 대형할인점과 30층이 넘는 고층건물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오창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청원군에 따르면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20번지 일원 2만99.6㎡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삼성테스코가 대형판매시설과 지상 34층 규…
한국폴리텍IV 청주대학(학장 함상근)과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윤관식), (사)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오석송)은 7일 오전 11시 청주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오창과학산업 단지내 입주기업…
장애인단체가 청풍명월 유채꽃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야시장 개설을 추진, 군청 측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4일 군에 따르면 천안지역 한 장애인단체가 다음주 7일 오전 오창산단에 야시장용 천막 50개를 설치, 남은 축제 기간 영업을 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통보해…
충북도내 IT(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상담회가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중도개혁통합신당, 청원)의원은 2일 청원군 오창산업단지의 오창프라자에서 ‘충북IT기업수출상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IT기업 수출지원활동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온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지난?2005년 12월 시추를 통해 오창면 양청리 복합상가 건물 터에서 온천을 발견했던 두강건설은 4일 “최근 충북도의 온천보호공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강건설이 이처럼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온청공으로부터 반경 1km 이내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3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스타기업 육성 등 본격적인 기업양성에 들어갔다.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1만3천612평 부지에 들어선 충북TP 신축청사는 연건평 2천308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공사비 92억원이 투입돼 11개 기업과 1개 기관이 입주해…
오창과학산업단지가 LCD 관련 업체의 잇따른 입주로 LCD 부품소재 전문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이 인근에 위치한 삼성·LG 등 대기업과의 협력 체계가 용이하고 물류수송이 수월하다는 잇점 때문에 오창산단의 입지는 LCD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LCD 모니터 및…
‘경제특별도 건설,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앞장선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회원기업들이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고 경제특별도 건설의 성공과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은 26일 오전 10시 오창벤처프라자 대…
충북도가 오송·오창단지에 최첨단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U-City 사회기반 조성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6일 오창벤처프라자에서 ‘u-충북 정보화 구축 1차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서비스 시연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u-충북 정보화구축 1차사업은 오송과 오창 등 약 427만평을…
충북도는 오는 3월 30일부터 오창과학산업단지 교통편의를 위하여 현재 3개노선 1일 19회 운행에 대전, 수원 등 4개노선 1일 17회의 시외버스를 확대 운행토록 함으로써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총 7개노선 36회가 운행되어 주민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3월13일 현재 아파트 입주…
오창산단을 경유하는 남서울행 시외버스가 현행 6회(편도)에서 10회로 증회하고 대전 등 인근 지역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남서울 노선을 10회로 증회하고 대전과 수원 등 지역노선도 이달 중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남서울 노선 증회로 현재 첫차 오전 6시10분~막…
지난달 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연구단지로 이전한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스타기업 육성과 혁신클러스터 형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까지 충청대에서 후발 테크노파크로 조성돼 각종 경제 정책자료와 기술과학 분야의 연구로 충북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