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교통 소외지역인 13개 읍면지역에 충주 콜버스를 3단계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1단계로 지난 6월 대소원면과 산척면 2개 면에 충주 콜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8월 2단계로 4개 면을 추가해 전체 6개 면으로 운행해왔다. 21일부터는 기존 6개 지역에 새롭게 7개 읍면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장사시설인 목련공원의 가족자연장 사전임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90일간 일시 중지된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해 지반이 동결돼 굴착이 어렵고, 되메우기와 석물 설치 후 지반 공극 발생으로 인…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8일 목요일까지 '문화이음창'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1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이음창은 충북도민의 문화예술 행사 참여를 돕고 관련 단체와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홍보하는 충북문화재단의 SNS 채널이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이음…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사용할 유기질비료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비료를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 지침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자체 공무원과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 민간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화된 단속을 펼친다. 조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청주권에서 활동할 고문변호사를 모집한다. 주요 직무 내용은 △교육청 관련 소송과 행정심판, 헌법재판에 관한 자문·소송 수행 △법령 해석·적용에 관한 자문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자문 △계약서, 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되는 저학년 맞춤형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개인위탁 강사를 공모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누리집에 개인위탁 강사 공모 내용이 담긴 '초 1~2 세종형 늘봄프로그램 인력 은행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비료는 혼…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복지 일자리(참여형) 127명, 충주시장애인복지일자리(특수교육복지연계형) 14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특화형) 21명 등 총 288명…
[충북일보] 내년부터 충청권 자율주행 버스가 청주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의 시범 운행지구 확대 승인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청주공항 방면 자율주행 버스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오송역과 세종터미널(22.4㎞)을 연결하는 시범운행 구간은 지…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20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2-달밤투어' 신청창을 연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2-달밤투어'는 청주문화재단이 '로컬100'으로 선정된 문화제조창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고…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2024년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우수제품 특별판촉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판촉전은 지자체 축제와 동행했던 앞선 행사와 달리 단독 판촉전 형태로 개최된다. 소비자에게 충북 우수제품을 한눈에 모…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은 매달 운전기사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시내버스 6개사의 운행관리를 평가한다. 활동…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12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별 지도 강사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비올라 1명, 트럼펫 및 호른 1명, 주임강사 1명 등 총 8명을 뽑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 방법은 구비서…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18일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를 통해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일으킨다. 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