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예정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행복도시건설청을)불행도시건설청으로 이름을 바꿔라." "모아미래도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철근 부실 시공이 드러난 세종시 모아미래아파트 사건과 관련,입주 예정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최근…
충주시 연수동의 한 신축 아파트가 준공 승인과 분양자들의 입주를 앞두고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불만과 항의를 받고 있다.이 아파트 시공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내 집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그러나 저가 자재 사용과 부실시공, 조악한 조경시설, 공사 진행…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달두루’지구 전원마을조성사업이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043-841-3061,4)는 도시민의 인구 유입과 이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활성화…
세종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대한주택보증은 2014년 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17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3.3㎡(평) 당 평균 분양가격은 819만 5천원으로 전월(813만원)보다 6만5천원(0.8%),지난해 2월(794만 9천원)보다는 24만6천원(…
전국 주택시장 지수가 2개월 연속 100을 넘었고,가격전망 지수는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 치우는 등 시장 회복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350곳을 대상으로 조사(2월 17일~3월 13일) 한 3월 주택시장 지수를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권 4곳에서 신축 다세대 임대주택 66세대를 공급한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청주 대성동, 사직동, 봉명동, 분평동 소재 다세대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6·51·52·56·57·59㎡형 66세대다. 입주시기는 오는 6월이며, 2년 단위로 계약갱신을 거…
주택시장의 '봄'은 북쪽에서 먼저 오고 있다. 정부가 잇따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에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진 게 주요인이다.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는 7만8천798건으로 작년 2월보다 66.6…
건설 경기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청주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무산됐다. 청주시는 재개발을 추진 중이던 청주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해산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암2구역은 우암동 337-11번지 일원, 북부시장 서쪽 부근 개발 예정부지 면적 8만㎡에 아파트…
옥천군은 올 1월1일 기준 주택(개별·공동)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31일까지 받는다.이번 열람대상 주택수는 개별주택 1만3천614호, 공동주택 6천70호 등 총 1만9천684호로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군 재무과, 읍·면 총무·재무팀에서 공동주택가격안은 군이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에서 아파트와 땅에 이어 단독주택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산정한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마련,이달 31일까지 예정으로 11일부터 이해 당사자 열람에 들어갔다..세종시의 경우 1만6천33채…
전국적인 관심 속에 오는 6~9월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7천490가구) 등 인기 아파트를 일반인이 분양받기가 훨씬 쉬워진다. 올해부터 세종시,혁신도시(도청이전 신도시 포함) 등 지방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특별분양되는 비율이 20~30% 축소된 데 이어 전매제한 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늘…
괴산군은 201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람하게 되는 주택은 1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조사 산정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1만2천781호와 공동주…
영동군은 이달 31일까지 2014년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을 받는다.군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단독, 다가구 주택 1만9천868호에 대한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했다.주택 소유자는 11일부터 3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의…
청원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3.9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단독·다가구·농가주택 등 2만1천51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토지·건물 소유자에게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통지문이 각각 우편 발송된다.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