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작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길 원하거나 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 295명을 대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제6회 보은군 주요소득작물과 한우 실태조사'를 오는 20일부터 5월1일까지 실시한다.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29명을 대상으로 주요소득작물 및 한우실태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조사대상은 2014년 12월31일 기준으로 대추, 사과, 배, 감, 포도 등 3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고품질 명품쌀 생산목표를 4천770ha에 2만4천20t으로 정하고 적기 안정영농을 위한 농업필수 영농자재 사전확보와 노동력 및 영농자재비 절감 등의 영농지원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올해 소비자 입맞춤 쌀 안정적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종자 확…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어상천면 한적한 시골마을에 한 귀농 부부가 지역 특산물인 마늘, 수수, 콩 등의 유기농법과 독창적인 발효를 결합한 제품 생산으로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단양군 어상천면의 석교리라는 작은 마을에 터를 잡은 귀농 13년차 김환기(59)·권미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TMR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TMR 가공시설은 여러 종류의 사료를 혼합해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배합한 완전혼합사료 제조 시설이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청주축협은 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3일 농업계가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숙원사항 33과제를 모은 '2015년 농업·농촌 숙원사항'을 국회와 정부 등에 전달했다.숙원사항 33과제는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농업금융 지원을 통한 실익제고 방안 △농업부문 세제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과수 개화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5월10일까지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꽃가루 은행은 사과, 배, 복숭아 등 인공수분이 필요한 과종을 대상으로 결실률을 90% 이상 높여 농업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지난해 사과 2천562g, 배 521g 등 총 3천83g의 화분을 채취…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과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 요령 및 GAP' 교육을 추진한다. (사)한국과수협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사과산업 동향 및 전망', '사과 병해충 방제기술 및 봄철사과원 시비관리',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올해 사과 '후지'품종의 꽃 피는 시기가 오는 16일부터 18일께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사과 '후지' 품종의 꽃 피는 시기가 오는 16일부터 5월2일로 지난해에 비해 일부 지역은 다소 빠르지만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사과 만개기는 한 나무에 달린 꽃…
최근 기후변화로 벼 출수기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과 같은 종자전염병이 늘고 있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볍씨 소독요령' 홍보에 나섰다.자가채종 종자의 볍씨 소독은 소금물가리기(염수선) 처리를 반드시 준수하고,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
청주시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대비해 왕우렁이 종패 생산시설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8~9일 남일면, 현도면, 강내면, 내수읍, 오창읍 등 우렁이종패 생산시설 5곳을 대상으로 우렁이 생산시설 관리 실태와 종패 생육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 양식장별 배정된 생산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했다. 우렁이 농…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북도내 두 번째로 소독용 미생물제 공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소독용미생물제는 유산균과 구연산 혼합제로 그동안 경기도 광주시에서 유산균 혼합제를 사용하면서 약 5년간 구제역 및 AI 발생이 없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에서 그 효과를 입증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괴산군…
영동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영농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 군은 읍면별로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해 이달 15일까지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폐비닐은 노천에 방치될 경우 바람 등의 영향으로 주변 농경지 및 임야 등에 날려 주변 경관을 해치고…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애호박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출하가 시작된 애호박은 청원생명애호박 연합 사업이 공동선별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생육봉지를 씌어 상품이 균일하고 병해충으로부터 안전…
청주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베일러,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 등 12종이다. 농기계 종합…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