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군이 계획한 4천890ha 중 85%인 4천200ha에 대한 모내기를 끝마쳤다. 앞으로 관내 못자리Bank 14개소에서 우량묘 50만 상자를 생산, 안정적 육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활용 방안 교육을 통해 전문리더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일환인 우렁이 농법 벼 재배 농가의 확대를 위해 우렁이 종패(種貝) 29톤을 지난 20일부터 6월10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우렁이 농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증평공고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지역내 4개 학교 129명 4-H회원을 대상으로 국화재배, 다육이 분제과제활동을 실시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 국가공인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치른다고 밝혔다.그동안 유기농업기능사는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유기농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증가로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청주 등으로 가…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12개 업체와 농식품 4개 특허기술 통상실시(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계약을 체결한 특허는 △착즙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 주스 제조법 △떫은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잼 제조법 △올리고당 생성 고추장 제조법 △제빵용 젖산균 이용 발효식빵 제조법 등…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관리기 290회, 퇴비살포기 104회, 트랙터 434회, 농용굴삭기 252회, 파쇄기 306회, 동력운반차 92회, 기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함께 충청내륙 조사료 생산불리지역에 맞는 연중 작부체계(기상조건과 지력유지에 적합하도록 작물재배순서를 정하는 재배체계)를 구축하는 연구 사업을 시행한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비 1억2천만원의 연구 사업비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제초작업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렁이 종패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1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 벼 인증을 받는 지역 내 370농가 450ha에 우렁이 종패 27톤을 공급할 계획이다.우렁이는 대표적인…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농기계 임대 사업장이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영세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기계 임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천읍 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개체 수 조절을 위해 5~11월까지 자율구제단을 운영한다.군은 최근 고추, 콩, 옥수수 등의 모 정식과 파종 등이 한창인 가운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4개 단체 20명(주간16명, 야간4명)의엽사들로 자율구제단을 구성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이 오는 31일까지 모가 남고 부족한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를 운영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벼 육묘상자 알선센터 운영은 모를 팔려거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가 육묘를 실비에 거래하도록 알선은 물론 적기에 이앙이 가능하도록…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을 맞아 내달10일까지 모가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는 모 수급 알선창구'를 운영한다.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고 안정적 영농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센터 작물환경팀에 꾸려진 알선창구는 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해…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수산물의 유통안정과 농어촌 소득개발을 위한 농어촌개발기금 168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일반소득사업 137억원,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4억원, 쌀눈쌀 도정시설 임차사업 20억원, 농어업 재해복구사업에 7억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업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대추 실증시험포장이 귀농·귀촌인의 영농기술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영농정착 2차 기술교육생 50명은 지난 1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하여 보은 대추 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했다.이날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