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기준(3학년·사진) 청주IT과학고등학교 학생이 '2024년 38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안전공학과 강민국(박사과정 3년·사진)씨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강씨는 연간 2천500만 원씩 2년간 총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건설시공 중 수…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28일 지역 내 옥수수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면사무소와 군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하리 새원이마을의 5천㎡ 밭에서 옥수수 옆 순 제거 작업을 도왔다. 농가 주는 "최근에 크게 다쳐 농사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관에서 나…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사제동행으로 지난 28일 학교 에코 텃밭에 심었던 농작물을 수확했다. 이 행사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현상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교사와 동행해 직접 자신들이 다양한 농작물들을 텃밭에 심고 가꾸며 수확함으로써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
[충북일보] 제천시 가치봄 어린이집 '행복 더하기 제천'팀이 지난 29일 제천족구장에서 직업 체험 '행복을 JOB아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2개 그룹 중 '행복 더하기 제천'팀은 제천시 어린이집 7곳(꿈사랑, 롯데캐슬, 사랑이가득한, 성도, 오네뜨, 코아루, 행복주…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김미선(37·사회복지 8급), 이성준(32·행정9급), 곽나영(25·시설9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추천인들에 따르면 청안면 소속인 김미선 주무관은 힘들고 어려운 사회복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민원을 안내해…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김수호(43)·김명연(42) 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이에게 수여하는 명예…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2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청렴 우수직원은 오성진 관기초등학교 주무관, 김수진 수한초등학교 교무실무사, 임경순 속리산중학교 행정실무사다. 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직접 만든 삼계탕을 지역 내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전금예 부녀회장은 "약소하지만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지역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이종엽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담당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손지연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학교지원센터 김한나 주무관과 영춘중학교 김소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했거나 민원 서…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였다. 박주환 선수는 3천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11.0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최경선 선수는 여…
[충북일보] 진천읍 행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류주열(76)씨는 지난달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15편생 이팝나무 100그루, 산딸나무 30그루 등 조경수 130그루(4천6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 김경락 주무관(행정 7급)을 선정했다. 이에 노조는 최근 김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2022년 7월부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 및 통학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
[충북일보] 보은군의 기업인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줄을 이어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에서 보은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박형준 대표는 지난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군 기업인협의회…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