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이달 3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열린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4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동메달 각 1개를 획득했다.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황보은(25)이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국무총리기대회에서는…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지난 3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이웃사랑 자선 바자'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했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바자로 따뜻한…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조합원인 정해준(65)·문향순(62)씨 부부가 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 개정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 초등학교 5~6학년군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원대는 이를 위해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교원대는 교육부로부터 2…
[충북일보] 영동농협 계산지점(조합장 안진우)은 이 농협에서 예금과 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김경희 주임이 수천만 원대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영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주임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66·여)로부터 지난달 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 복식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인 복식 경기에서 옥천군청 소속 고은지와 진수아가 조를 이뤄 인천체육회를 4 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땄다. 옥천군청은 단체전에서…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유·초 이음 및 인근 남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하는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하나로 3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두학초 꿈마루 체육관에서 에어바운스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체육관에 도착해 대형 에어바운스 2종과 스…
[충북일보]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이 지난 2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이날은 자비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모인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물품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보인 스님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충북일보]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선풍기를 오는 5일까지 배부한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으로 찾아가 선풍기를 전달하고 아울러 대상 가정의 건강과 여름철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한나(박사과정 2년·사진)씨가 '2024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장려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연구책임자로 향후 2년간 연구장려금을 지원받아 '논 토양에서의 황산염 환원균과 메탄 생성균의 경쟁 관계를 통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최근 열린 제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테니스부는 8강전에서 한림대를 제압했으나, 4강전에서 한국체육대에 석패하며…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의 색다른 변신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곳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와 문화예술진흥기금…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과 읍 주민 자치위원회가 경주시 월성동과 최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간 우호협력과 문화·관광교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월성동사무소에서 열린 이 행사는 양측 읍·동장, 주민 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월성동은 유네스코…
[충북일보] 청주 산성초등학교 김지안(6학년)·신지우(5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2024 자연관찰 탐구대회' 충북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안·신지우 학생은 지난달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팀을 이뤄 제시된 대상을 관찰, 기록하고 제시된…
[충북일보] 이기준(3학년·사진) 청주IT과학고등학교 학생이 '2024년 38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지식과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