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9월부터 일선 초.중.고교에서 근무할 학습보조 인턴교사 716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보조교사는 학력향상 중점학교 학습보조(232명), 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보조(90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지원(55명), 위기자녀지원 전문상담(129명), 수준별이동수업 학습보조(17명), 과학…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무역에 관한 전문성과 무역실무 지식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무역영어'시험원서를 16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무역영어 시험은 대외교역이 확대되고 무역에 관한 전문지식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어 자격취득 시 관련업체 입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
충북도내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전문직 합격자의 5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이 15일 발표한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합격자 43명(유아 4명, 초등 20명, 중등 19명) 가운데 여성은 24명(유아 4명, 초등 12명, 중등 8명)이었다. 이번 전형에서 사립학교 교사 1명이 중등교육전문직에 합격…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17일까지 소장 직을 공개 채용한다.지원 대상은 성폭력 상담원 교육을 수료한 자로서 대학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가진 자,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교원으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상담·사회복지관련…
충북지방경찰청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2차 순경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모집에 1천562명이 지원, 2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여경 공채에는 2명을 뽑는데 214명이 지원해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명 모집하는 남자 순경 정보통신공채에는 72명이 접수, 경쟁률이…
(사)한국청년센터 충북지부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주 성안길내 씨유 멀티플렉스 1층 광장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심리검사 및 취업상담을 실시한다.참여대상은 만 15~29세 미취업 청년층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내 미취업자 등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심리검사와 취업상담은 취업을 준비…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 50명을 신규 선발한다. 9일 임용시험을 공고한 도교육청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46명(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포함),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으로 4명을 선발키로 했다. 제한경쟁엔 기능직공무원 가운데 사무보조(전산)직렬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기능직공…
충북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예체능계열 대학 졸업자 500명을 도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강사로 임용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강사 1인당 매월 18만원에 해당하는 급여 등 총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확보했다.방과후학교 강사가 배치되면 농구 축구 배구 태권도 배드민턴 연극 무용 등 예체능 프…
14일까지 2차 순경공채 원서접수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4일까지 인터넷(http://gosi.police.go.kr) 등을 통해 2차 순경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순경은 여자 일반 2명, 남자 정보통신 1명, 남자 기동대 요원 56명, 전·의경 특채 16명 등 모두 75명이다. 경찰은 원서접수자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준기)는 2009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기사 제3회 필기시험 수검원서를 오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종목은 정보처리기사와 정보처리산업기사 등 87개 기사 및 산업기사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
음성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돕기 위한 장애인주민자치센터도우미를 모집한다.채용인원은 모두 3명으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65세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수행이 가능하면 된다.접수기간은 7월 3일까지이…
음성군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가 다음달 2일 개최하는 '여성취업한마당' 행사에서의 구직 경쟁률이 3.7대 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군과 새일본부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여성취업한마당…
천안시가 취약한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연말까지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천안시의…
대전광역시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 사업단 14개 지원사업에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사업단 일자리 605명을 창출에 나선다. 시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해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7월 시행에 앞서 24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영동여성회관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여성 등 구직희망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23일 추가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여성회관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운영을 맡은 (사)하늘그림사회복지회(회장 정재호)에서 취업설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