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일 2010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01명을 발표했다.최종 합격자 평균 경쟁률은 17.6대1로 과목별로는 4명 모집에 156명이 응시해 39대1의 경쟁률을 보인 체육이 가장 높았으며 생물 34대 1, 국어 31.2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이 32명, 여성이 69명으로…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정증구)는 2월부터 경기 침체로 인한 실직, 질병, 장애로 인한 소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중 95명을 선정해 '맑은고을 녹색청주'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지원한다.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기반을 도모해 주는 '맑은 고을 녹색 청주'사업…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준기)는 2010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기사 제1회 필기시험(3월 7일 시행)원서를 오는 2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종목은 정보처리(산업)기사와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129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
희망근로를 원하는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올해 희망근로사업참여자 접수결과 모집인원 3천518명에 1만7천649명이 지원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7천500명 모집에 1만276명이 지원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청원군은 우수한 인재를 소개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첨단청원 인력마당을 개최한다.청원군은 24일, 오는 29일 오창 청원친환경농산물센터에서 첨단청원 인력마당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매활동 지원을 위해 청원군과 지역농협이 건립운영 하는 시설에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천안시가 대졸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인턴 53명을 채용한다.이번에 모집하는 행정인턴은 20일까지 실시한 1차 모집인원 80명 중 결원인원으로 충원 시까지 채용하게 된다.분야는 정보통신 분야 8명, 일반행정 분야 11명, 보건복지 분야 23명, 건축토목 분야 4명, 홍보분야 6명, 디자인 분야 1명 등이며…
충북도교육청은 교육행정직 공무원 9급 60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55명(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포함)을,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으로 5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응시연령은 18세 이상(199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상한연령제한은 없다.응시원서는 내달 8일부터 10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우수 중소기업 DB'를 구축해 20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24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청년·중소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가중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청년·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0년 상반기 행정인턴 직원을 20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대학졸업자와 졸업 예정자 중 미취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청년실업 해소와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7명을 뽑는다. 선발된 인원은 군청과 읍·면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행정인턴 지원자격은 만 18세…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예방접종(1명), 금연상담(1명), 방문건강관리 사업(2명)에 참여할 간호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자격조건은 예방접종과 금연상담분야는 간호사 면허증이 있으면 되고 방문건강관리 사업분야는 간호사 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 소지해야 하며 개인소유차량이 있을 경우 우…
충주시는 올 희망근로사업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예정으로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28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사업 참여희망자 49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3월 지방공무원 67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9급 교육행정직 60명, 사서직 2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환경직(일반환경) 1명, 시설직(건축) 2명, 기능직 조리실무원 1명 등 67명(예정)으로 임용시험은 오는 3월말 치러진다. 응시연령, 응시 자격요건, 시험과목, 거주지 제한, 인터…
천안시가 대졸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인턴 80명을 채용한다. 천안시는 만 29세 이하(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자(2010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8일~20일까지 청년인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본인이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모 중 1인 이상이 주민…
충북도는 올 상반기에 303명(도 51명, 시·군 252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키로 하고,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응시자격은 만 29세 이하이면서 공고일 현재 희망근무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중 전문대 이상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다.희망자는 도와 시·군 담당부서에 응시원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춰 방…
청주시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10 희망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84억6천700만원이 투입돼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 간 추진되며 1일 1천488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된다.참여자에게는 월 83만 원 가량의 임금(현금 70%, 상품권 30%)이 지급…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