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겸임교수이자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웨스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2024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진행됐다.…
[충북일보] 이세영 음성군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이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이세영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0일 열린 16회 작품발표회 및 17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재인) 사격부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지난 25~26일 치러진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 남자 개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복대중 변상우·우민권(3학년)과 조현우·김승현(2학년)은 1천666점을 쏴 남자 단체 2위를 차지…
[충북일보] 은행 직원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권지혜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권 계장은 지난 7일 내점 고객으로부터 1천800만 원을 시리아로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충북일보] 교단을 떠났던 충북지역 퇴직 교사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교육 현장으로 돌아왔다. '경험의 힘, 다시 학교로'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나란히 선 퇴직 교사들의 도전하는 삶은 학생들에게도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퇴직 교직원 교…
[충북일보] 청주지역 중·고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18명이 28일 충북학생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충북특수교육원이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함께…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7일 배추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각기리의 2천300여㎡ 농경지에 배추 500포기, 무 100개, 쪽파 50단을 심었다. 이날 심은 작물은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김치…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ATS글로벌의 후원으로 진천군에 위치한 아동 가정에 '착한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이 전달된 가정은 오래된 아파트로 더위와 습기에 취약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아이를 위한 공부방도 없어 지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오래전 이혼후 가족들과의 관계가 단절된 세대로, 홀로 살아가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주민센터의 관심이 필요한 세대이다. 담당공무…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감독 변영진)이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임수정이 지난 25일 폐막한 '16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부문 결승까지 진출했다. 임수정은 비록…
[충북일보] 보은군은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로 김학중(47)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김 시인의 시집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걷는 사람 시인선 67)를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당…
[충북일보] 우석대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4 타이베이컵 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베이 시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석대 박혜지(60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금메달, 홍국비(57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흥덕고 사격부 이종혁(3학년)·임주환(3학년…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효성신협은 26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수동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에서 JB 가든 센터와 대림 묘목농원을 운영하는 김정범 대표가 이웃사랑 후원금 1천만 원을 내놨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2일 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14일 옥천군장학회 기금 1천만 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