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교진 교육감은 2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세종교육 주요…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의료 △도로·교통 △소방안전 등 8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사회적경제 명절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양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획전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세종충남대병원과 설 명절 대비 응급환자 수용 지연 예방과 이송 협조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상진 서장은 전날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들과 응급의료시설 운영 현황과 설 명절 연휴인 오는 28일∼31일 24시간 비상 진료 운용, 응급환자 수용 가능 인원 등…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5∼2029년 5년간 추진하는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자금 배정 등 국비…
[충북일보] 세종시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은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에게 직접 무형유산을 배울수 있는 기회다. 강좌는 청소년 가야금(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20~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의장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김진성 부장을 비롯한 건보공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설명과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회와 공…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은하수공원 참배객들을 안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 비상 상황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은하수공원 내 차량 일방통행(1월 28~30일)을 실시한다. 또 시설 혼잡…
[충북일보] 세종시가 감소하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제 보육, 야간 연장형 보육 확대 등 다양한 특화정책을 추진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선도하기 위해 가족문화, 양육·돌봄, 일·가…
[충북일보] 세종시가 20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제5기 인권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제5기 인권위원회는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1명과 위촉직 14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
[충북일보] 세종시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수변공원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해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시는 시설물 보수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관내 80여 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2일부터 세종 호수공원에 '이달의 식물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매월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을 선정해 공원 곳곳에 전시, 시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관' 제18조 특별위원회 설치 규정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특별위원회 설치 운영 규정' 제4조 특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