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로 인한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자 '2025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시민…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들이 겪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변…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한 기업제품 전시 부스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Ga…
[충북일보] 청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근무할 올해 2분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70명)이다.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8일까지 '2025년도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농어업 생산·가공·유통 분야와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융자 지원사업이다. 3년 거치 5년 상환 연 1.0% 이율로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에 융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가 지난 3일 영춘 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 새마을회는 지난해 3월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6명이 참석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장소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의 금연 희망자가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군내 11개 산업단지를 방문해 금연버스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민도서관 개관 시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도서관에 따르면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3층 종합자료실과 2층 자유 학습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개관 시…
[충북일보] 영동군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 계승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난계국악기제작촌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제작 체험 공방이다. 대상은 국악기 제작 관련 사업체와 개인 장인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
[충북일보] 영동군은 도심 주차난 해결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 로터리 회전교차로~영동역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구간에서 장기 주차와 노상 적치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나옴에 따라 원활한 차량흐름과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조처다. 군은 현재 농협중앙…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1월 한 달간 운영한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총 3만9천478대의 차량이 연납을 선택하며 약 90억원의 세금을 조기에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주시 전체 등록 차량 12만6천190대의 31.3%가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것으로, 차량 1대당 평균 1만3천원 가량의 절세…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까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45억원을 들여 1천3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여원을 편성해 257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원, 352만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도 국민·공무원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과 행정제도에 반영해 시민참여 활성화 및 창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내용은 시민의 생활 편익 증대나 각종 제도개선, 행정서비스 개선 등 자유로우며 국민신문…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민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석면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에 대해 철거 및 처리비용과 철거 후 지붕 개량 비용 등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8억5천…
[충북일보] 청주시가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의 사업계획서 제출일을 당초 2월 6일에서 3월 31일로 변경했다. 또한 사업계획서 제출 전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재공고(변경)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