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받으며 역병에 강하고 조기 착과력이 우수한 고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8일 달콤한 딸기가 한창 출하되고 있다. 4천300여㎡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박관하(55)씨는 어른 허리높이로 설치한 시설 위에서 수경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딸기 모종을 옮겨 심어 같은 해 11월 말부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군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0세 미만 여성이다. 신청 조건은 농업인의 경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며, 축…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31개 사업에 12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 분야별 사업비는 △인력교육분야 1억600만원 △식량작물분야 9천400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국비 3천 7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에서 70세미만인 여성이다. 또, 농업인의 경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미만인 농가며 축산농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6년 농업인 실용화 전문교육을 12~22일부터 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12일 이장과 품목별 연구회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리더반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작목별 영농기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6일부터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작목별 핵심기술을 교육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첫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6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보은읍, 삼승면, 장…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6~28일 30개 품목에 걸쳐 63회 실시하며 식량작물 16개소에 2천170명, 소득작물 47개소에 3천830명, 기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농기계반 등 3개소에 260명 등 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6년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하는 소형농기계는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볍씨 온탕소독기, 친환경농자재 살포기, 충전식 분무기, 영농기계화 장비, 소규모 영농기계화 장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접수했던 토양시료 접수를 올해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인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5일부터 2월 4일까지 각 읍·면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 간이 접수대를 설치해 토양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16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보급과의 식량작물 6개 사업 1억2천635만원, 원예·특용…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7~29일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한·중FTA 등 농산물 개방에 맞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7일 복숭아반 교육을 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기계 수리 체제로 전환해 운영된다. 군은 농기계임대 수요가 적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농기계 수리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 운영 기간에는 영농기 전 사전 농기계 수리 및 점검·정비가 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농업인들이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적인 농업기술교육을 통한 당면 영농과제 해결 및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희망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