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지난 14일 공동발전 협약을 했다.올해 바이오융합학부를 설립한 서원대와 바이오 전문 인재 확보를 필요로 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술 및 인적자원 교류, 현장…
○…오송생명과학단지 활성화를 담당하는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이번 주부터 재단의 합리적인 자금 운용을 담당할 금고 선정 작업에 나설 전망. 재단에 따르면 금고는 공개경쟁으로 선정되며 14일부터 30일간 재단과 충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금고 지정 공고를 게시될 예정. 재단 금고에 선정되면 오는 2013…
충북도의 오송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 발표를 앞두고 사업예정지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청원군 오송읍 오송역세권개발지구 162만7천여㎡의 개발사업 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8일께 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그러나 이 일대 개발…
충북도가 민선 5기 바이오밸리의 핵심인 오송 역세권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일부 주민들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은 채 사업 강행이라는 '초강수'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오송역세권 주민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측의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
청원군 오송읍 '힐데스하임 레이크뷰'가 원분양가 보장 제도를 전격 실시한다. 이달 말 취득·양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된다고 해도 원분양가 보장제는 주택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구매동력을 안겨줄 전망이다. 오송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오송단지 내 유일한 중대형(공급 면적 145~212㎡…
민선 5기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사업과 관련, 오송 역세권에 이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까지 조기착공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오송 제2산단 조기착공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충북도는 △오송 첨복단지(113만1천㎡) △오송제1단지(463만㎡) △오송제2단지(333…
청원군 KTX오송역세권 개발 대상 지역민들이 지지부진한 역세권개발의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오송역세권개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송역에서 개발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대책위는 이날 충북도를 성토하며 임원 삭발식과 단…
LG화학 오창1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 임직원들이 25일 청원군 오창읍 소재 가구들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LG화학은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통해 '2012~2013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에 연탄 1만 장을 후원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뜻 깊은 시간…
청원군 오송읍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정선화)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예방에 앞장서며 든든한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여성자율방범대는 수능시험을 치른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원단과 여성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인구밀집…
충북지역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높았던 청원군이 최근 들어 인구급감률을 보이고 있다.18일 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군 주민등록인구는 15만4천406명으로 전달 보다 0.1%(151명) 증가했다.도내 자치단체 중 진천군(0.11%)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가 262명 늘어난 제천시는 증감률 0.…
중국 광서장족자치인민대표대회가 2013 오송화장품·세계뷰티박람회에 참가한다.지나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를 방문한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는 광서장족자치인민대표대회 곽성곤(郭聲琨) 주임, 차영복(車英福)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과 오송화장품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한·…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창읍 소비자단체 45명을 대상으로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농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농가 견학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오송읍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가 견학을 마쳤다.견학은 간단한…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분야 기술위원회(TC217) 워킹그룹 회의가 내년 충북 오송에서 열린다.1일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플로리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제12차 ISO/TC217 세계총회에서 ISO/TC217워킹그룹 회의를 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