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현승 ㈜에이치로지스 전무이사가 충북장애인육상선수들을 위해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충북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성수)은 12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기탁자인 이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선수 두 명에게 기탁금 2천만 원으로 구입한 경기용 휠…
[충북일보] 충북일보 사회부 임성민 기자가 12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 기자는 적극적인 적십자 홍보활동을 펼쳐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유공사업부문 표창을 받게 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정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씨는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25넌간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면서 식사와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의…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0일 김천에서 열린 '2024년 하나증권 제79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내 단식 랭킹 3위, 복식 8위인 신산희 선수는 단식 결승에서 대구시청 박의성 선수를 상대로 2대 1 승리하며 최종 우승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기공학과 창업동아리 '메디안라인(대표 유승진)'이 최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의 학생 창업 페스티벌 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예비트랙부문 장려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안라인 팀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와 (사)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 대학생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교통대에 따르면 박수연(팀장), 나현민, 김광중, 김건영, 이윤서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치열한 경쟁 속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 재난대응과 소속 함영훈 소방장이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 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화재 대응능력 1급은 2011년 처음 도입돼 전국 소방공무원 중 1.3%만 갖고 있을 정도로 취득하기에 난도가 높은 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에 모두 합격해야 한다…
[충북일보] 양재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이 '33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특작 류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양 회장은 지난 2~4일 수원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표고버섯을 출품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충북일보] 충주시청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 인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공·민간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총 10개의 우…
[충북일보] 보은군의 중·고등학생들이 '53회 충청북도 교육감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기소총 종목에 보은중, 보은여중, 보은여고, 보은고 등 4개 학교의 선수 22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서 보은중 2…
[충북일보] 충북 최대 관광동굴인 충주 활옥동굴이 김장철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영우자원이 운영하는 활옥동굴은 9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활옥동굴 임직원들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소방의 날' 첫 돌을 맞아하는 아기가 오창119안전센터에 119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주인공인 장하리 양은 지난 2023년 11월 9일 태어나 '62주년 소방의 날' 첫 돌을 맞이했다. 장하리 양의 부모는 자녀의 돌을 맞아 돌잔치를 대신해 지역사회와 소방 조직을…
[충북일보] 퇴근하던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발 빠른 대처로 2차 화재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음성소방서 임현도(26) 소방사는 지난 5일 오전 9시30분께 음성군 음성읍 중리길 노상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연기를 내뿜으며 갓길에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때마침 퇴…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화이트아동복지회 제천영육아원에 1년 만에 키다리 아저씨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천영육아원을 사랑하는 모임(제영모) 회원 15명은 지난 6일 오후 6시 영육아원을 찾아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는 현재 PBA(프…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한 식사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