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를 통해 알선한 종자는 벼 15개 품종 71.5톤, 옥수수 3품종 1.5톤, 조, 기장, 수수 등 밭작물 22품종 0.8톤으로 총 40품종 73.8톤을 알선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1억원을 투입하여 각종 농자재의 확대 지원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 농산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못자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육묘용 상토 공급(3천300ha, 4억2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5년산 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6천283농가에 쌀 변동직불금 46억원을 포함 128억원을 지원한다. 변동직불금 1차분은 지난 5일 확정금액의 절반인 23억원이 지급됐으며, 2차는 3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술교육인 양성을 위한 2016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유기농업과 취미 생활원예 확대를 위해 유기농업반 41명, 생활원예반 49명 등 90명의 교육생이 11월…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업화 과정에서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과 가축분뇨처리법을 위반한 무허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적법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허가축사 적법화 카운트다운(D-day) 안내판 설치, SMS 전송, 리플릿 제작·배부, 플랜카드 게시 등 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에 시행하게 되는 30개 사업 63개소의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를 23일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심의회는 지난 1월 중에 사업에 참여하고자 신청한 75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 의결…
[충북일보] 벼흰잎마름병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벼가 개발됐다. '안백'과 '만백'으로 이름 붙여진 이들 고품질벼는 벼흰잎마름병 저항성유전자 2개(Xa3, xa5)가 집적돼 병원성이 강한 K3a 균주와 국내 다른 균주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저항성을 나타낸다. '안백'은 벼꽃 피는 시기가 8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농기계 순회 수리를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순회수리는 1개조 3명으로 농기계지원팀을 구성해 농기계 부속품 및 수리 장비를 탑재한 3.5t 차량을 이용해 농기계 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6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이달 22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 우선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에 대한 보험을 다음달 2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1천㎡이상 경작하고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가 소득 100% 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1개월 여간 추진한 복숭아 정지전정 현장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지난1월20일 앙성복숭아작목회를 시작으로 총 9개 작목반 440여명의 농가가 참여했다. 센터는 위탁 전정으로 생산비가 높아지는 문제를 예방하고, 관행적인 정지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친환경 인증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2016년도 신규 사업으로 '유기농 인증도우미(컨설턴트) 양성 지원'을 추진한다. 유기농 인증도우미 양성지원 사업은 △고령자, 부녀자 등 농촌취약계층에 맞춤형 유기농 영농지원 △유기농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1대1 현장 컨설팅 △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3억여원을 투입한다. 주요 세부사업은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이며 모두 8천800여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2017~2019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5월 2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경운기·트랙터)의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함으로써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기계 등화장치를 10만원/개당의 지원한도를 정해 197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7농…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각종 농업직불금(쌀·밭·조건불리) 신청을 오는 4월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주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자로서 직불금 지급 대상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금…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