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한송중학교가 최근 열린 2024 예봄 콘텐츠 공모전 중·고등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송중학교는 전교생 7명이 함께 만든 '어디서나 운동장' 활동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송중은 1학년과 3학년 두 개 학년으로 이뤄진 소규모 농·산…
[충북일보] 단양군 새마을회가 지난 25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영춘면 새마을지도자 가족에게 성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4일 주택 화재로 현재는 인근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고 다음 달 10일께에는 입주할 예정인 피해 가구주는 "단양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고…
[충북일보] 단양군 롤러 선수단이 최근 열린 2024 타이완 국제 롤러 오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상진초등학교 6학년 김다현 학생은 여초부 5, 6학년 부문에서 다수의 입상 성과를 거뒀다. 김다현 학생은 1천m 경기와 E5천m, P3천m 모두 2위를 차지했으며…
[충북일보]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진행하는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캠페인의 11월 주인공으로 하수과에서 근무하는 김진혁 주무관(47)이 선정됐다. 노조는 최근 김 주무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2022년 7월부터 하수과에서 근무하며 충주…
[충북일보] 증평군 정영석(47) 팀장이 지난 25일 중앙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청백봉사상은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에 기여하고 청렴·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한 전…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5일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4호 산타로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승철 본부장을 위촉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초록우산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충북도내 공동생활가정(…
[충북일보]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부가 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천상산초는 8강전에서는 G-스포츠클럽과 맞붙어 17대9, 준결승에서는 천안서초등학교를 19대…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1학년 한현 학생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 센터에서 최근 열린 충북 청소년 페임랩 본선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2023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 주제인 mRNA, 아토초 펄스, 양자점을 주제로 치러졌으며 한현 학생은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최고…
[충북일보] 이경노 보은군 의원이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 유권자중앙회로부터 '7회 정명 대상'(지방자치 의정 부문)을 받았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그동안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탔다. '정명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
[충북일보] 보은군은 정문종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보은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맡겼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 위원장은 지난 1984년부터 1987년까지 보은경찰서에서 의경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
[충북일보]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2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이종빈(청주국악협회)씨를 선정했다. 동암신인예술상은 지난 2023년 2월 25일 동암(東巖) 김종수 선생이 (사)청주예총에 연 1회 동암신인예술상을 후원(100만 원)을 약속하면서 시작됐다. 4대 단양예총 회장을 역임한 김 선…
[충북일보] 안슬기(청주국악협회), 최유민(청주무용협회), 임민혁(청주연극협회)씨가 33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예총은 지난 22일 청주시민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하는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향토 문화 예술창…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에너지융합학과 김한수 석사과정생이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34회 대한화학회(KCS) 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화학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1천…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과 지도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자원봉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청소년 종합진흥원이 주최하며,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와 자원봉사…
[충북일보] OB맥주 충주지점이 지난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 지원 후원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를 통해 제천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부영 OB맥주 충청권역 본부장…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