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가의 농기계수리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일 증평읍 덕상리를 시작으로 8월까지 67개 마을 670여명(1회 10여명 교육)을 대상으로 장기보관에 따른 점검 및 손질요령과 모내기철을 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4일과 18일에 농업기술센터 신관 2층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을 음성군 지역순환사회 추진본부의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4일에는 음성 로컬푸드 생산자 양성 및 조직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으로 로컬푸드와 지역순환사회, 로컬푸드 운동의 의의와 흐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영농주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 확대와 병행해 관내 지역의 농업인 중 농기계를 활용하기 어려운 고령농업인과 여성영농주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임대사…
[충북일보] 충북 음성지역에서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인삼재배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삼 옮겨 심는 시기를 앞당기면 수량이 증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농촌진흥청은 미래 기후변화로 기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인삼 재배 시 모종삼을 본밭에 옮겨 심는 시기를 앞당기면 수량을 늘릴 수 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GAP 약초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약초재배 기술과 GAP 인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약초의 생산·가공·유통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약초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으로 3일 문화회관에서 67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 약용작물 재배농가 교육을 갖는…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 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 받은 농…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015년산 정부 벼 보급 종 172톤을 확보해 오는 3월 말까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진천군 벼 재배면적의 62%에 해당되며, 생거진천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 품질의 종자로 공급되는 보급종에는 추…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겨울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빙어수정란 7천500만개를 대청호 및 도내 남부권 10개 저수지에 이식 한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써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여름의 고수온기에는 수온이 낮은 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때 농작물과 시설 피해손실 보전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일정면적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 △재배면적 1천㎡이상인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은 25일까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일 영동읍 산이리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군내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와 사고예방 교육을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이월면에 소재한 에덴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가 28일 일본수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파프리카 수출은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일본시장 수출을 재개하는 것으로 연간 700t 수출액 5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농업 정보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게 맞춤형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지난달 교육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
[충북일보=청주]청주시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초기소득 감소분·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친환경 농업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3월 한달간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있고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받은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심의위원 20명이 참여하는 2016년 상반기 음성군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의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심의 했다. 심의회에서 보고…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