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청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통합 청주시 설치법의 연내 통과에 총력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가 통합 창원시 수준의 지원을 기본전제로 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8일 정우택(새누리·청주 상당)·노영민(민주통합·청주 흥덕 을)·변재일(민주통합·청원) 국회의…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의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특례법의 지원수위를 놓고 정부와 충북도·청원군 등 간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청주·청원 지역의 유일한 여당 의원인 정우택(새누리당, 청주 상당) 의원과 특례법 대표발의자인 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가 통합 청주시 설치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6일 오전 국회를 찾은 이 지사는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안심사 소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통합 청주시 설치법의 연내 처리를 적극 부탁했다. 이 지사의 간곡한(·) 청을 받은 위원들은 "지사께서 직접 국회까지 찾아와 열의와 추진 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례법)'이 통과될 수 있을까. 6일 행안위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투표시간 연장안 심사를 요구하며 이틀째 회의에 불참, 파행이 이어졌다. 행안위 소속인 박덕흠(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속보=충북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통합 청주시 설치법의 연내 통과와 대선 공약화를 촉구했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5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특별법)'의 연내 국회통과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구성된다.5일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비대위'에는 청주, 청원 양 단체장과 의회를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양 지역 통합협의회,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단체 등이…
통합 청주시 청사 소재지 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놓고, 통합추진지원단과 청주시·청원군 간 갈등이 예상된다.두 시·군은 청사 소재지 연구용역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켜 이행을 담보할 계획이지만, 통합추진지원단은 도시기본계획 반영을 염두하지 않고 있다.통합추진지원단은 내년 예산 확보 후 이르…
청주청원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광홍 위원장 등 관계자는 16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안철수 진심캠프를 방문, 지난 15일 변재일 의원(민주통합당, 청원)이 발의한 통합 법률안의 연내 통과를 당부했다. 통합 창원시 이상의 국가적 지원을 대…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마련한 '통합시 특별법'이 사실상 원문 그대로 국회에 제출됐다.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찬반 주민투표(6월27일)를 통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한지 110일만이다.국회 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의원과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은 15일…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어렵게 마련한 '통합시 특별법'이 연내에 국회를 통과하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충북도 등은 연말 대선(12월19일)이 치러지기 전에 통합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하지만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시점이 예상(8월∼9월)보다 한 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청주·청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정치권에서 통합 청주시 발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지만, 정작 청주·청원에선 '대선 메리트'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27일 통합이 결정된 뒤 지금껏 통합시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지…
2014년 7월1일 통합을 앞두고 있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시 교통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청주시와 청원군 교통업무 담당공무원 18명은 26일 오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합동 워크숍을 열고, 교통관련 현안을 논의한 뒤 청주 원마루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
오는 2014년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통합 청주시가 수질오염총량제에 막혀 청주·청원권 상생발전 취지를 이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3월 21일부터 개발제한 제재를 받은 수총제에 대해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등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난…
청원군이 통합시 실무준비단이 25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통합시 출범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통합시 실무준비단은 앞으로 2014년 7월 예정된 통합시 출범을 위해 상생발전방안 추진과 법령 정비, 각종 공부정리 등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주·청원 통합시 재정지원에 관한 특례 등을 담은 '통합시 특별법' 초안이 제출된다.충북도는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최근 심의한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24일 정우택(청주 상당)·오제세(청주 흥덕갑)·노영민(청주 흥덕을)·변재일(청원) 등 청주·청원지역 국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