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한 여자중학교 인근을 알몸으로 돌아다닌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7일 오후 6시께 알몸으로 청주의 한 여자중학교 정문 일대를 10분 가량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
[충북일보] 청주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소주병으로 손님의 머리를 내리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5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11월 7일 새벽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소주병을 들고 다른 테이블 손님…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수확 철 농산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
[충북일보]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중·고등학생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중·고등학생 170명을 검거해 이 중 169명을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1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4…
[충북일보] 술을 마시다 밀쳤다는 이유로 사실혼 관계인 남편을 폭행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0시 40분께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5도 등 14~17도다. 미…
[충북일보] 6일 오전 9시56분께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의 1층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A(67)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주택(92.8㎡)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7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순간 풍속 55㎞/h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도 유의해야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
[충북일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구속됐다. 5일 충북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일 맹 청장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맹 청장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에 참여한 바이오 관련 A업체에 특…
[충북일보] 제천 도심 한복판에서 난투극을 벌인 조직폭력배 등 4명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공동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폭력 조직원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새벽 제천 중앙로 2가의 한 상가 골목에서…
[충북일보] 지난 4일 오후 9시 15분께 제천시 백운면의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주민 A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20대 손자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건물(106㎡)과 가재도구를 모두 태워 1억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북부 지방을 기준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3~7도…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성단체들이 공군 17전투비행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엄정한 수사와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충북여성연대·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위계보다 인권이 우선, 권위적인 성차별문화 개선 필요!' 제하의 공군 17전투비행단 성폭력…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동료 입소자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5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사유는 도주 우려다. A씨는 지난달 29…
[충북일보] 지난달 공군 17전투비행단에서 직속상관인 전대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강간치상·강제추행 혐의로 전 17전비 전대장인 A대령(공사 48기)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