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1시 충북도내 31개 시험장 학교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 등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예비소집에 앞서 단체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시험…
[충북일보] #돼지머리떡케이크 #청주떡케이크전문점 #청주앙금플라워 #별빛담아 #블로거써니별 '써니별'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가진 옥선씨의 시작은 남달랐다. 평소 관심사였던 등산과 여행 등을 찾다 눈에 띄는 블로그들을 보고 욕심이 났다. 등산에 대한 관심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도내 4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으로 운송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전국적으로 배포된 가운데 충북은 14일 문답지를 인수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4개 시험지구별로 청주, 충…
[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VR 콘텐츠의 폭력성·선정성 논란은 여전하지만, 도내 업체들은 비교적 이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내 곳곳에는 VR장비를 갖춘 오락실·…
[충북일보] 운동부 학생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에서 토종닭을 키운 충북도내 A중학교가 감사에 적발됐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A중학교가 학교 강당 뒤에 불법 사육장을 설치하고, 닭을 사육하다 지난 9월 종합감사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A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운동부에…
[충북일보] 생선가스, 두부김치, 조개탕, 꽁치구이, 열무김치, 부침개, 샐러드…. 청주 성화동 '천상대게'에서 테이블당 5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상차림이다. 보통의 식당들이 사람 수대로 상차림 가격을 책정하는 것과 다른 방식을 택한 건 박상도 대표의 뜻이었다. 20여 년 간 몸 담았던 전기공사업…
[충북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의 가격이 하락세로 나타났다. 반면 당근, 갈치, 부침가루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10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10월 생필품 가격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월 대비 가격이 급감한 10개 품목 중 8개는 신선식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에는 징크스가 하나 있다. 재선(再選) 시장을 허락지 않는 것이다. 청주시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단 한 번도 재선 시장이 탄생하지 않았다. 7회째를 맞는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시민들의 선택이 아닌 법원의 판단으로 재선 시장이 불가능하게 됐다. 민선 1기 청주…
[충북일보] 다양하고 맛있는 양질의 급식 제공이 충북 학교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9일 도교육청이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4천433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 설문 결과를 보면 학생 만족도는 평균 77.3점으로 나왔다. 학부모는 4천293명을 대상으로 한 조…
[충북일보] 전국에 산재한 무허가 축사가 골칫거리가 된지 오래다. 정부는 이들 무허가 축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꾀하고 있지만 좀체 실효성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내년 3월 24일부터 무허가축사 폐쇄와 사용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가축분뇨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데도 적법화율은 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 케이(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앞두고 공항 활성화를 위해 모기지 항공사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우양(영동2) 의원은 8일 36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충북일보] #청주초콜릿카페 #초콜릿전문점 #청주초콜릿 #달다레 #최윤동대표 이름만으로 달달함을 가득 머금은 '달다레'는 수제 초콜릿 전문점이다. 일반적인 카페로 생각하고 오는 손님들이 많지만 윤동씨는 언제나 "초콜릿 전문점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초콜릿 만드는 남자'로서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빚은 전통주 '풍정사계 춘'이 한·미 양국 정상의 건배제의에 사용됐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맞아 7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농업회사법인 화양(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풍정리)이 제조한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을 올렸…
[충북일보] 지역 창작연희단체 (사)예술공장 두레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예술경영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달 25일 서울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재원조성분야 우수경영사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
[충북일보] 정부가 향후 5년간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자 사립유치원들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지원액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립유치원 연합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6일 "누리과정 지원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촉구…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