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단양아로니아가 여름 햇살에 영글어 가면서 이달 말쯤이면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양아로니아의 뛰어난 효능과 음식·가공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5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새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상상…
[충북일보=옥천] 지난 21~23 까지 열린 옥천군 '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3일간의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포도 1억7천만 원, 복숭아 2억8천만 원, 자두·옥수수·아로니아 등 일반농특산물이 5천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1∼2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개막된다. 축제 기간인 22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환상의 아이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군은 무더위에 축제장을 시원하게 만들고 방문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아이스 퍼포…
[충북일보=충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충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시간 관고아객들을 위한 '토요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온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수안보를 추억 속의 여행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개최 일시를 확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주 회의를 열고 10월14일에서 15일까지 이틀 간 연풍초등학교에서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를 개최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연풍조령문화제…
[충북일보=옥천] 지난 15∼16일까지 이틀간 열린 옥천군의 '9회 옥수수군과 감자양의 만남 축제'가 외지 방문객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은 외지 방문객이 장사진을 이룬 이번 축제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와 감자…
[충북일보] '연분홍빛 봄의 향연' 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축제 기간 동안 1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 용역을 맡았던 세명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16만2천684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숙박비, 식음료비 등으로 1인당 7만4천13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한수면 송계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인 '15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한수면 송계2리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주민화합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품질 좋은 송계…
[충북일보=제천]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제천 10경인 월악산과 용하구곡의 고장 제천시 덕산면에서 한여름 밤의 가요 향연인 '2017 월악산 가요제'가 오는 8월 5일 덕산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용)가 주관하는 이 가요제는 주민 화합과 관…
[충북일보=옥천] 농사일을 하다 어머니가 새참으로 옥수수와 감자를 쪄오면 배 든든히 채우고 다시 일을 시작하던 그 시절이 정겹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추억의 간식 옥수수와 감자가 축제에서 만났다. 올해로 9회 째인 옥천군 옥수수군과 감자양의 만남 축제가 15∼16일 이틀에 걸쳐 안내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가 7월 8일(토) 오후 2~9시 조천연꽃공원(조치원읍 번암리 홈플러스 조치원점 뒤)에서 '2회 조치원 연꽃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인기가수 VOS와 원미연이 공연하는 '연꽃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면적 4만㎡의 연꽃공원에는 빅토리아 등 다양한 품종의…
[충북일보=영동]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9월 21~24일까지 4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부스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 악…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정 지역인 백곡면에서 참 숯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린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24~25일 백곡면 소재 물안뜰체험관 광장 일원에서 제3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관광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
[충북일보=영동]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24일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개최된다. 영동금강모치 문화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농촌문화체험, 음식문화체험, 여가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감물감자축제 및 경로잔치'가 지역축제로 자리잡으면서 마무리됐다. 하지만 문제점도 찾아냈다. 감물면을 찾은 방문객들이 차량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축제장도 좁은 골목길과 한정된 면적으로 한정되는 등의 문제점도 안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