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송계양파 '소비자 유혹'

14~16일 제천 한수면서
'15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
체험·시식 등 즐길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7.07.11 14:15:16
  • 최종수정2017.07.11 20:10:39

지난해 제천시 한수면에서 열린 송계 양파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직판장을 둘러 보며 양파를 고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한수면 송계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인 '15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한수면 송계2리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주민화합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전주환)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 개회식에 이어 양파OX퀴즈, 양파선별, 포장게임, 양파힘자랑, 월악산 양파노래자랑, 품바공연, 주민화합행사가 펼쳐진다.

또 상설행사로는 양파비교전시, 양파체험 및 시식, 농·특산물판매(제천약초, 더덕, 양채, 마늘), 제천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하늘뜨레' 홍보 및 판매행사 등 농산물 전시판매와 한복체험 및 맵시자랑, 사진전시 및 체험코너, 한송초등학교 체험코너, 양파 캐릭터 펜시우드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로 진행돼 축제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한수 송계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생산돼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웰빙시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질 좋은 양파를 값싸게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수면 송계양파재배 농가에게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