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가축 분뇨로 인한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5개 사업에 2억5천300만원을 들여 29개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 가축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적덕리 김동인(44)씨가 지난 22일 제천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한 '새누리벼'는 만생종으로 다른 품종을 다 수확한 이후에나 수확할 예정이다. 김동인씨는 "작년에는 가뭄이 극심해 농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잘 도와줘 풍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으로 고추를 4월 하순에 일찍 심어 늦서리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오는 5월5일 전후로 아주 심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운 정도, 과실의 크기, 고추 껍질의 두꺼운 정도, 수량성, 병해에 강한 정도 등을 고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못자리뱅크가 육묘 판매가격을 3년 연속 동결, 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충주시 못자리뱅크 육묘가격 결정 심의회에서 올해 못자리뱅크 육묘 판매가격을 2014년과 동일한 1상자당 2천800원에 결정했다. 시는 못자리뱅크 12개소에서 약 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 해 벼농사를 좌우하는 못자리 설치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이 적당하다. 못자리 방법은 기존 비닐보온절충못자리에서 부직포못자리 또는 전용하우스를 이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인공수분을 통한 과수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과수 농가들은 배, 사과, 복숭아 수분수 품종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으로 가져오면 꽃가루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농가들이 10년 만에 스프레이 국화 연중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스프레이 국화는 보통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 활용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스프레이 국화 연중 재배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9일 태풍,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벼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가입은 농지소개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31일까지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벼 4천㎡ 이상 재배 농가 또는 영농법인이다. 자연재해, 조수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첨단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 팜' 기술이 전북 군산시로 이전된다. 세종시는 18일 군산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팜 등 농업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세종형 창조경제의 성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을 꾀하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병해충에 다른 손해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태풍,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은 5월31일까지다. 농지소재지 지역품목별 농협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태풍·우박·…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충북 포도·와인 기술 개발을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충북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컨설팅은 도내 중·북부지역으로 확대해 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충북농기원이 육성한 신품종 자랑·충랑·청포랑 등 품종 특성과 포도묘목 식…
[충북일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밭 토양의 물리성 기준을 설정하고, 물리성이 불량한 토양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품질이 좋은 농작물을 수확하려면 공급되는 양분과 수분을 뿌리가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물과 공기의 알맞은 분포가 중요하다. 문제는 최근 대형 농기계 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위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필수 교육으로, 기존 GAP인증 농가와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농사 풍년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 및 담그기 농가 기술지원'에 나선다. 벼 종자 소독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농작물의 병해충을 미리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종자로 전염되는…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