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은 20일 충북중소기업청에서 '2014년 신년 인사회'를 열어 통상임금 적용범위 등 정부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신년 인사회에는 오창산단 CEO·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오창산단 관리공단은 통상임금과 관련해 다음달 통상임금 판결이후 임…
오송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전례가 없는 성과로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오송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주)파이온텍이 오는 6월 미국 하버드대학 이과대학과 손을 잡고 그동안 연구성과를 학술적으로 입증하는 작업을 벌인다.이 업체는 지난해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에 참가한…
올해 오창·오송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 공간이 조성된다.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공공·공원·자투리 용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2014 도시숲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은 2014년도 광역특별회계 사업비 6억원으로 오창·오송…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입장권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입장권 판매 총괄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포 입장권은 오는 4월1일부터 농협점포망 등 인터넷 판매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입장요금은 현장판매 기준 일반 1만원, 청소년…
청원군 오송도서관이 설 명절을 전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영화 선물을 선사한다.도서관은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내 3층 문화강좌실A에서 판타지 영화 5편을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일정은 △17일 '메리다와 마법의 숲' △24일 '라이프 오브 파이' △…
올해 오송 CEO포럼은 '창조경제생태계 조성'을 운영목료로 국가R&D, 생명공학, 보건산업, 고용창출, 창조경영 등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한다.오송지역 기관·기업 CEO 26명으로 구성된 '오송 CEO 포럼'은 1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나래실에서 신년 첫 포럼을 열었다.포럼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문…
# 청원군 오창읍에 사는 저소득층 박모(53)씨. 박씨에게는 그동안 청원군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치과 스케일링 등 여러가지 지원이 '그림의 떡' 일 수 밖에 없었다. 최단거리로 계산해도 20㎞ 이상 떨어진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청원군보건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
청원군이 '2014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창 미래지 농어촌테마공원에 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민간자본사업으로 19필지를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며 오는 3월까지 부지 조성을 마친 후 택지 분양을 할 예정이다.4월부터 본격적인 한옥 건축을 시작해 9월까지 한옥 10동을 완공하고 내년 6…
청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창호수공원 호수가 꽁꽁 얼어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확장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새해 벽두부터 심각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청원군 미호천교에서 청주시 흥덕구 휴암 IC까지 연결하는 36번 국도가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대폭 확장된다.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
청주시와 청원군이 외지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는 택시 불법영업 근절에 나선다.양 시·군은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주국제공항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KTX 오송역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는 택시 불법 운송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주요 단속 대상은 △택시 미터기 미사용…
대웅제약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천410억원을 투입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선진국 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에 맞는 대규모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투자금액은 대웅제약 자기자본 대비 62.3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웅제약은 선진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송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계속해 왔던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현지 주민들께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지…
올 한해 충북도는 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3대 핵심산업이 크게 흔들리면서 도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로 또 한번의 변곡점이 예상되지만, 3대 핵심산업은 정치적 관점이 아닌 지역발전의 관점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KTX 역세권 아직 희망은 있다 충북도는 지난 1…
KTX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이 여전히 어둠 속을 헤매고 있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공영개발에서 환지방식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추진되고 있지만 활로를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25일 청원군에 따르면 KTX오송역세권 환지방식 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5일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가 2차례의 걸친 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