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8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cm, 강수량은 5mm 내외다. 비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영하 2도 등…
[충북일보]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라는 지적에 앙심을 품고 경비원을 폭행한 아파트 주민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는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6도 등 5~…
[충북일보] 11일 오전 4시 50분께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의 한 도로에서 27t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있던 탱크로리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서 산업용 연료유가 유출되면서 충돌한 화물차 2대에 불이 붙었다. 불은 인근 야산과 고물상에도 옮겨붙었다. 이 불로 27t 화물차 운…
[충북일보]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주동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오늘(11일) 새벽 12시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동부구치소에서 러닝으로 끈을 매 극단적…
[충북일보]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안마방 업주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성매매 알선,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8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충북일보] 11일 오전 5시께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덤프트럭을 몰던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인근 야산에 옮겨붙어 국도 5호선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투입할 수 있는…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경태)은 10일 낮 12시께 근로자 6명의 임금 1천157만 원을 1년 6개월이 넘도록 지급하지 않은 개인건설업자 A씨(54)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근로감독관의 수차례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등 고의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고,…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 끼는 곳이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0도로 영하 4도~0도이고, 낮 최고…
[충북일보] 정우택 전 국회의원은 10일 자신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공판에 참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이날 정 전 의원과 뇌물을 공여한 A씨, 알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정 전 의원 보좌관, 비서관 등 피고인들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
[충북일보] 진천군 미호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가금류가 아닌 야생조류이지만, 진천군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건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10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진천읍 상신리 미호강변 야생조류…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지속되겠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빌라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6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며 "다만 사의 시점과 재가 시점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