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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지적에 불만 품고 경비원 폭행한 아파트 주민 징역형 집유

  • 웹출고시간2024.12.12 16:53:09
  • 최종수정2024.12.13 11:00:15
[충북일보]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라는 지적에 앙심을 품고 경비원을 폭행한 아파트 주민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새벽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진천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 들어가 경비원 B씨를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에게 "경비 잘하고 있는지 보러왔다"면서 "너 죽었나 살았나 보려고 왔다"고 말한 뒤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를 휘둘러 B씨의 이마와 턱을 가격했다.

이후 경비실 책상에 놓인 철제 손전등과 스탠드를 집어 들고 B씨의 정수리와 이마를 여러 차례 내려친 것으로 파악됐다.

위협을 느낀 B씨는 경비실 밖으로 도망쳤지만, A씨는 B씨를 쫓아가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했다.

폭행당한 B씨는 2주간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피해자를 폭행했다"며 "도망가는 피해자를 따라가 피해자의 얼굴 등을 때려 상해를 가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정도가 심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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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