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장 계획이 28일 고시된다. 시는 흥덕구 내곡·송절동 일원에 추진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3차 지구 확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확장으로 테크노폴리스 사업면적은 기존 175만9천186㎡에서 379만6천903㎡로 늘어…
[충북일보] #커피맛집 #느린커피 #지연식드립 #예술공간 #방앗간아니고방앝간 방앗간이 방'앝'간으로 변했다. 방앗간이 30여 년 동안 지켰던 자리를 '예술(art)'이 담긴 카페로 재탄생 시킨 건 유용성 지휘자와 정지현 작가 부부다. 안덕벌 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드로잉 하우스' 레지던시 작가…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은 따뜻한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12~2월)가 끝나면 국제선 부정기 노선이 대폭 줄어 국제선 여객 역시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청주공항 운항일정을 보면, 국제노선은 △중국 옌지·항저우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1년새 증평군 넓이 절반 이상에 달하는 4천여㏊의 경지가 사라졌다. 특히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경지가 감소했다. 25일 통계청의 '2018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경지면적은 159만6천㏊로 전년 162만1천㏊보다 1.6%(2만5천㏊…
[충북일보] 괴산군 산새소리캠핑장 등 충북지역 야영장 18곳이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3천5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지원을 통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야영장을 대상으…
[충북일보] 올 봄 충북 도내서 3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충북 부동산 시장이 다시 '봄'을 맞을 지, '겨울'이 지속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5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9만423가구다. 전년 같은기간 10만 가구보다 9.2% 감소한 물량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거점항공사 설립과 공군전략자산 스텔스 전투기 F-35A 배치가 다가오면서 인접한 경제자유구역인 '에어로폴리스' 개발구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회 세미나를 열어 에어로폴…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22일 새벽 2시~4시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일원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10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적발된 면허취소 1명·정지 5명·훈방 4명 등 모두 10명의 음주 운전자 중 처벌 대상자에 대해 형사처벌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젊은 감성을 입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청주 옛도심 '중앙로'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인다. 재개발·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상가 내몰림'으로도 불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은 개발과 맞물려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상가 임대료가 상승해 기존 상인들…
[충북일보=옥천] 지난해 옥천군의회 정례회에서 효과 없다며 전액 삭감된 정지용 해외행사 예산을 옥천군이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에 재 상정키로 해 군 의회 예산심의 통과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군에 따르면 중국 항주와 일본 동지사대에서 열리는 올해 정지용 해외행사 예산을 800만 원과 500만 원…
[충북일보] ◇김동민 편집국장-"'항일(抗日)'이라는 단어는 우리 역사에서 한민족의 혼이 서려 있는 아주 장엄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다. 임시정부수립도 100주년이 됐다.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21일 창간 16주년을 맞는다. 창간 기념일을 앞두고 어떤 아이템으로 특집호…
[충북일보] 지난 2018년 충북 도내 건설경기가 전년대비 불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는 여지없이 올라 소비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다만 수출입은 호황을 누려 무역특화도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2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18년 4분기 및 연간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
[충북일보] 재물복과 길운이 든다고 알려진 '황금 돼지띠 해(기해년·己亥年)' 출발이 순조롭지 않다. 기대했던 출산율은 상승은커녕 지난해 수준도 유지하지 못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출생아는 총 6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명보다 36.1%인 364명 감소했다. 시군별로…
[충북일보] #닭발맛집 #매운닭발 #국내산식재료 #조석호대표 "석호네로 와." "여기 석호네야." "지난번에 갔던 석호네 말고 복대동." 중고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닭발을 뜯는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50대 조석호 대표의 이름을 마구 불러댄다. 조 대표의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스트레스를…
[충북일보] 윤태한(72·사진)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의 연임이 승인됐다. 윤 회장은 12대에 이어 13대 회장으로서 향후 3년간 충북경총을 이끌어가게 됐다. 충북경총은 19일 청주 S컨벤션에서 34회 정기총회를 열어 최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 된 현(現) 회장과 임원진을 승인했다고 밝…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