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어울림 운동프로그램' 신규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어울림 운동프로그램'은 선천적, 후천적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근력 회복과 기능 유지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 능…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에게 주거용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안내했다.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불폄함이 없도록 △보조 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4월 브런치콘서트 '春風(춘풍)' 티켓 예매를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 브런치콘서트 '春風(춘풍)'은 오는 4월 16일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는 브런치콘서트 공연은…
[충북일보] 세종시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던 관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다시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이 세종시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을 이용하려면 이용료를 내야한다. 이는 시의회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 통과에 따른 조치다. 시는…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군민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보은 군립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영·유아(2강좌), 초등학생(3강좌), 성인(3강좌)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이 프…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검사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기생충 퇴치사업의 하나로, 10년 이상 지속해서 시행해왔다. 지난해 장내기생충 감염 조사 결과 군의 간흡충 양성률은 3.1%로 사업 참여 지역 평…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올바른 청소년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28일까지 한국 119 청소년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부터 초·중·고·대학교별 10~30명 내외다. 학교 단위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서도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검진 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를 둔 51∼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20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민연극교실'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극교실은 4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충북에 거주하는 프로 연극무대에 데뷔한 적이 없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이달 17일부터…
[충북일보]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개헌행동)이 국민위원을 모집한다. 개헌행동은 지난달 24일 오후 2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 뒤 범국민개헌운동의 일원화·전국화·대중화를 위해 국민위원 모집을 밝혔다. 개헌행동 국민위원은 개헌행동의 창립취지와 행동강령에 찬동하…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은 11일부터 '2025년 온라인 쇼핑몰(ON충북)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내 소상공인의 시장 개척과 판매망 확장,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오는 31일까지 '2025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의 창의적인 인디 게임 개발자 발굴 육성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의 선정 규모는 총 8개 기업으로, 기업당 4천만 원씩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장 소재지가 충북도이거나…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만6천150필지에 대해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청주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구청 민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성 친화 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이며 오는 4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
[충북일보] 음성군은 '제4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이달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음성군민이자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음성군 정책 수립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