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유통이 '설맞이 선물대잔치'행사를 열고 선물세트 파격가전과 제수용품 할인판매전에 돌입한다. 24일~ 2월3일 농협청주하나로클럽과 하나로클럽 분평·율량·봉명·산남·율량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설 선물세트는 1만원 이하의 저가상품부터 30만원 이상의 고가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
설 성수품을 장만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평균 9.3% 늘면서 올 설 명절을 쇠는 부담도 늘게 됐다. 대한주부클럽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21일 기준 대규모점포, SSM, 전통시장 등 총 25곳에서 설 성수품 29개 품목에 대한 1차 성수품 물가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발표…
우체국쇼핑이 2013년 계사년 설을 맞아 우리 팔도특산물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청주우체국과 서청주우체국은 오는 21일~2월4일까지 15일간 전국 각 지역 특산품을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쇼핑 설 맞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할인상품은 사과, 배, 한과, 곶감 등…
최근 한파가 주춤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이던 일부 농수산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양파 1망(1.5㎏)의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39.7%(1천380원) 하락한 2천100원에 판매됐다. 같은 기간 애호박(-10.7%), 배추(-2.0%), 감자(-2.2%), 단감(-5.6%)도 가격이…
'서민 생선'으로 불린 고등어와 명태가 '서민' 딱지를 떼게 생겼다. 계속된 이상 기온으로 어획량이 줄어든데다 한파까지 겹치면서 생물 생선몸값이 껑충 뛰어올랐다. 10일 농협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산 생물고등어는 마리당 5천500원으로 지난주보다 1천500원(37.5%) 올랐다. 일본에서 수…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오는 20일까지 '한국유통대상 수상기념 하나로포인트 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공헌도가 우수한 업체에게 수상하는 한국유통대상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하나로 포인트를 최대 20배 적립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즐겨 찾는 고구마, 한라봉, 딸기 등의 상품들이 눈…
새해 첫 주 국내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는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월1째주(2012년12월30일~2013년1월5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의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33원 내린 1천929.5원을 기록했…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올해 첫 바겐세일에 돌입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4~20일 '2013년 첫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잡화, 남성·여성·영패션 등 상품별로 바이어가 기획한 슈퍼아이템이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75%가 참여했다. 특히 세일기간에는 슈퍼…
동장군의 기세에 새해 벽두부터 밥상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일찍이 찾아온 한파의 영향으로 생육부진이 지속되면서 엽채류와 과채류를 중심으로 한 겨울 채솟값이 폭등했다. 3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적상추는 4㎏에 2만9천540원으로 1주일전보다 135.8% 상승했고 1년 전보다 89% 상승…
겨울 한파에 장바구니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장이 마무리됐음에도 배춧값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샴푸 등 일부 공산품도 한 달 새 가격이 소폭 인상돼 연말 가계 분위기를 더욱 침울하게 만들고 있다. (사)대한주부클럽 충북지회 청주지부가…
하이트진로가 22일부터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의 출고가격을 8.19%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참이슬 병(360㎖) 기준 출고가격이 888.90원에서 72.80원 오른 961.70원으로 오른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 7월 소주원료인 주정가격이 5.82% 인상됐으며 2008년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및 유가…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0일~내년 1월 1일까지 '희망찬 새해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기온하락과 폭설 등으로 높아진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농산물 일자별 할인행사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 할인전에서는 단감(5입/봉)을 3천300원, 한라봉(2㎏)을 1만5천400원, 감귤(5㎏/2…
대전시가 18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내년 1월 중순부터 시내 택시요금을 평균 16.9%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최초 2㎞까지)은 2천300원에서 2천800원으로 500원(21.7%) 인상됐다. 추가요금은 거리요금의 경우 153m당 100원에서 140m당 100원,시간요금은 36초당 100원에서 34초당…
지난 여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볼라벤 등 태풍이 밥상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파종, 생장기인 8~9월 태풍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가을배추와…
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 오는 21일)'가 다가왔다. 예부터 동짓날에는 잔병을 없애고 액을 면하기 위해 붉은 팥으로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있지만 올해는 가뭄, 태풍 등 기상악화로 팥 농사가 예년만 못해 가격이 올라 팥죽 먹기도 싶지가 않다. 동지를 나흘 앞둔 17일 청주 육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