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파 주춤 농수산물 가격 소폭 하락

양파 1망 가격 일주일새 1천380원 하락
갈치값은 한달새 반토막

  • 웹출고시간2013.01.17 19:3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한파가 주춤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이던 일부 농수산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양파 1망(1.5㎏)의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39.7%(1천380원) 하락한 2천100원에 판매됐다.

같은 기간 애호박(-10.7%), 배추(-2.0%), 감자(-2.2%), 단감(-5.6%)도 가격이 내렸다.

백오이(3입 2천980원), 풋고추(100g당 1천580원), 시금치(1단 2천480원), 청상추(100g당 1천480원) 등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무(6.7%), 쪽파(12.1%), 대파(9.5%)는 가격이 올랐다.

삼겹살 등 축산물은 가격이 모두 내렸다.

100g당 삼겹살은 11.9%(200원) 내린 1천480원, 한우국거리는 17.5%(500원) 내린 2천350원, 생닭(1.2㎏)은 24%(1천570원) 내린 4천980원, 달걀(30개)은 22.6%(1천140원) 내린 3천90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갈치와 생태는 가격이 하락했다.

갈치 1마리는 지난주보다 18.3%(1천100원) 하락한 4천900원으로, 이는 한 달 전 가격인 9천8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일본산 생태는 지난주보다 20%(2천원) 내린 8천원에 팔렸다.

생물 고등어는 1마리에 5천500원으로 값이 크게 올랐던 지난주와 같았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관계자는 "한파가 주춤하고 기온이 올라가 산지출하량이 증가했으나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침체로 가격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